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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EBS <세계의 산> 10부작

by 청풍명월7 2018.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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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의 산> 10부작

 

(원제: The Great Summits (NHK))

 

 

 

 

- 지구촌 구석구석에는 산악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봉우리들이 있다. 때로는 어마어마한 높이와 특이한 지형으로, 때로는 고도마다 달라지는 환경으로, 때로는 때 묻지 않은 자연으로 세계적인 고봉들은 우리를 유혹한다. 10부작 다큐멘터리 <세계의 산>은 세계 각지의 유명한 산들을 찾아가 직접 올라보는 프로그램이다. 각 회의 주인공인 고봉 중에는 몽블랑, 킬리만자로 산처럼 친숙한 봉우리도 있고, 아우얀테푸이, 어스파이어링 산처럼 낯선 봉우리들도 있다. 10개의 산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에 퍼져 있고, 열대, 온대, 냉대 등 다양한 기후에 자리 잡고 있다. 산에 기대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과 독특한 자생 동식물도 훌륭한 볼거리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광경들은 마음까지 상쾌하게 만들어주고 자연을 보호하려는 선진국들의 노력도 많은 깨달음을 준다.

*방송일시: 2013530()~ 매주 목요일 오후 730

 

1. 몽블랑 (Mont Blanc: White Queen of the Alps)

부근이 연중 눈에 덮여 있어 알프스의 백색 여왕18세기 중반 현대적인 의미의 등산, ‘알피니즘이 태어난 몽블랑. 빙하가 깎아낸 몽블랑은 정상으로 불리며 지금도 전 세계 산악인들한테 성지 대접을 받는다. 알프스 최고봉이자 서유럽 최고봉인 몽블랑을 소개한다.

 

 

2. 우아스카란 (Huascara: Highest Peak in the Tropics)

전 세계 열대지방에 자리 잡은 봉우리 중에서 가장 높은 우아스카란. 해발고도 6,768m의 우아스카란은 페루 북부에 자리 잡은 산군인 코르디예라 블랑카(하얀 산맥)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자 페루 최고봉이기도 하다. 열대지방에 우뚝 솟은 하얀 봉우리 우아스카란을 소개한다.

 

3. 매킨리 (McKinley: Grand Mountain of the Far North)

 

북아메리카에서 제일 높은 매킨리 산. 해발고도 6,194m의 매킨리는 북극권 바로 아래 알래스카 산맥에 자리 잡고 있다. 툰드라의 혹한과 무시무시한 강풍, 눈사태를 뚫고 거대한 빙하를 건너 알래스카 원주민들이 데날리위대한 것이라고 부르는 매킨리 산 정상에 올라보자.

 

4. 클류쳅스카야 (Klyuchevskaya: Moutain of Fire and Ice)

 

유라시아 대륙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 클류쳅스카야. 해발고도 4,750~4,850m의 클류쳅스카야는 러시아의 캄차카 반도에 자리 잡은 산으로, 거의 매년 화산 분출이 일어나기 때문에 고도도 계속해서 달라진다. 북위 56도 영구동토층에서 시뻘건 불길과 연기를 뿜어내는 클류쳅스카야 산을 함께 올라보자.

 

 

5. 마터호른 (Matterhorn: Majestic Peak that Pierces the Sky)

 

알프스산맥에서 제일 인상적인 봉우리 중 하나인 마터호른. 해발고도 4,478m의 마터호른은 스위스와 이탈리아 두 나라 사이에 걸쳐 있는 산으로 피라미드를 닮은 정상부가 웅장하고 강인한 인상을 준다. 초등 이후로도 5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봉우리 마터호른을 세계적인 암벽등반가와 함께 올라보자.

 

6. 아우얀테푸이 (Auyantepui: Lost World in the Sky)

 

해발고도 2,560m의 아우얀테푸이는 남아메리카 기아나 고지에 자리 잡은 탁상형 산(정상부가 탁자 윗면처럼 평평하고 가장자리는 수직에 가까운 절벽인 산)으로 세계에서 제일 높은 폭포인 앙헬 폭포가 있어서 더 유명한 곳이다. 텔레비전 카메라가 한 번도 들어가 보지 못한 아우얀테푸이의 정상으로 올라가 앙헬 폭포가 시작되는 지점을 확인해보자.

 

7. 키나발루 (Kinabalu: The Majestic Tropical Sanctuary)

 

보르네오 섬 북부에 자리 잡은 키나발루 산. 해발고도 4,095m의 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최고봉이자 동남아 최고봉이다. 키나발루 산은 생명력 넘치는 자연으로도 유명하다. 750종 가까운 난초를 비롯해 다양한 나무와 풀이 자라는 곳, 원주민들에게는 망자들의 영혼이 모여드는 신성한 산인 키나발루로 함께 가보자.

 

8. 킬리만자로 (Kilimanjaro: White Mountain of the Equator)

탄자니아 북부와 케냐의 국경지대에 자리 잡은 킬리만자로 산. 해발고도 5,895m의 킬리만자로는 아프리카 최고봉이자 세계에서 제일 크고 제일 높은 독립 화산이다. 대륙별 최고봉 중에서는 비교적 등정이 쉬운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높은 고도와 급격한 일교차 등의 난관은 존재한다. 적도 바로 아래에 솟은 설산 킬리만자로로 가보자.

 

9. 어스파이어링 (Aspiring: Glistening Peak Forged by Wind and Water)

뉴질랜드 남섬에 자리 잡은 어스파이어링 산. 해발고도 3,033m의 어스파이어링 산은 뉴질랜드 남섬의 척추 서던알프스 산맥에 속한 산으로, 뾰족하게 솟은 피라미드 모양 정상 때문에 남반구의 마터호른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태즈먼 해를 출발해 온대강우림을 지나고 빙하를 건너 어스파이어링 산 정상으로 올라가보자.

 

10. 빌헬름 (Wilhelm: The Summit of Spirits)

파푸아뉴기니의 최고봉인 빌헬름 산. 비스마르크 산맥에 자리 잡은 해발고도 4,509m의 이 산은 오래 전부터 주변 원주민들이 영혼의 보금자리로 숭배해온 산으로 구름에 둘러싸인 모습이 신비한 느낌을 더해준다. 빌헴름 산에 정상에 올라 웅장한 장관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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