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가는 길에
옥수역에서 시간이 남아서
역을 둘러보니 이런글이 있어서
읽어보니 감사하다는 마음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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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잃어버린 역사를 찾는 테마 - 실증환국사 1,2 - 실증배달국사1


서울가는데
항상 새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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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잃어버린 역사를 찾는 테마 - 실증환국사 1,2 - 실증배달국사1


지나가다 보니
새로운 매장이 오픈식을 해서
담아보았다.
상가도 세월이 가면 구식상가가 되니
상권이 살아나려면 부득히
투자하여 리모델링과 새로운 매장이
지속적으로 들어와야만
도시가 산다.
즉 투자유치와 리모델링이 안되면
점차 상권은 죽고 폐업하는 가계가 늘어
어려움이 가중된다.


잘 되려면
사람도 노력하고
매장을 새련되게 하려는 노력도
병행해야 ~

무슨 업종이든 잘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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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잃어버린 역사를 찾는 테마 - 실증환국사 1,2 - 실증배달국사1

1991.04.16일에 구입했다는  '아리랑'책 서문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니 이 책을 구입한 지가 어느덧 29년의 세월이 흘러가고 있네요.

[그림 001] 본인이 1991년 4월 16일 구입했던 님 웨일즈의 아리랑, 조우화옮김, 이책은 독립운동가였던 김산의 일대기를 사상과 철학을 담고 있다.

이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라 잃은 지식인의 고뇌과 노력 그리고 잃은 나라를 찾으려는 노력등에 많은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새롭다.

오늘 우연히 교보문고 책을 찾으면서 다시 개정판이 출간된 것을 보고 다시 읽어보니 마음이 새롭다.

[그림 002] 님웨일즈의 모습, 저자 님 웨일즈(1907~1997)의 본명은 헬렌 포스터 스노우. 신문기자이자 시인이며 계보학자로 활동했다.


오늘, 김산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려 하는가!
광복 60주년 기획 ‘나를 사로잡은 조선인 혁명가 김산’ 방영


1984년 동녘에서 번역 출간된 『아리랑』은 2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20만 부 가까이 팔려나갔고 현재도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이 시대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다.
일제 강점기 식민지 조선청년의 고뇌와 투쟁을 통해 조선인 혁명가로 거듭난 김산(본명 장지락)의 삶이 벽안의 젊은 여성 님 웨일즈에 의해 기록된 이 책은 그 시대를 철저하게 호흡해 간 지식인의 생생한 전기이자 숨 가쁜 동아시아 역사의 기록이고 증언이며 역사가 명하는 바에 따라 불화살같이 살아간 한 조선인 독립혁명가의 피어린 발자취이기에 더욱 소중하다. 이 책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는데 일본 이와나미(岩波)문고 선정 ‘세계명작 100선’이자 미국 내 동양학 관련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광복 60주년이자 김산(장지락) 탄생 100주년인 뜻 깊은 해이자 김산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면서 그의 독립운동이 비로소 제대로 된 평가를 받았다는 데 커다란 의의가 있다. 이는 김산의 피맺힌 독립투쟁이 남쪽에서는 사회주의자로, 북쪽에서는 연안파로 몰려 외면당했던 지금까지의 이념논쟁을 불식시키고 일제 강점기에서 조국의 해방을 위해 목숨 걸고 싸워왔던 이 땅의 수많은 애국지사의 넋을 달랠 수 있는 전환점이라 볼 수 있다.

“당시 수많은 조선의 젊은이들이 김산과 같은 길을 걸어갔다. 왜 그들이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를 이해하고 이름없이 역사 속에 묻혀간 수많은 ‘김산들’을 기억해야 한다.”
-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12년 만에 아리랑 개정3판 출간

도서출판 동녘은 광복 60주년의 상징적인 의미와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된 김산(장지락) 선생의 뜨거운 조국애가 담겨 있던 『아리랑』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개정2판이 출간된 1993년 이후 12년 만에 판형과 디자인을 전면 수정한 개정3판을 8?15 광복절에 맞춰 내놓았다.

이번 개정3판에서는 십여 년이 지난 구간 도서를 현재에 맞게 보기 편하고 읽기 쉬운 장정으로 탈바꿈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판형을 신국판에서 손에 들기 편한 사륙판으로 바꾸고 본문 레이아웃을 이전의 활판 글꼴 형태에서 현재 널리 읽히고 있는 글꼴과 시원시원한 행으로 전면 재편집하였다.
특히 표지에 이전 판에는 없었던 27세 때 감옥에서 찍은 김산의 강인한 모습을 담아 독자에게 김산의 실제 이미지를 알리고자 했고, 내용 면에서는 이전 판의 대화 내용을 현대적 감각에 맞춰 다듬었으며 중국 인명과 지명을 한자음에서 중국어 표기 방식으로 수정하였다(예: 연안-옌안, 모택동-마오쩌둥). 마지막으로 서슬 퍼런 군부독재 시절에 이 책을 번역하면서 조우화라는 가명을 쓸 수밖에 없었던 역자 이름을 되찾아 주는 의미에서 본명인 송영인으로 표기하였다.
이번 개정을 통해『아리랑』이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든지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자 김산의 치열했던 삶과 그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고 ‘나도 김산처럼 치열하게 살고 싶은’ 열정을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아리랑』연혁

1983년 말, 노동운동가로 은신중이던 동녘 출판사 대표인 이건복의 친구 송영인(당시 가명 조우화)이 1941년 미국에서 출간된 『Song of Ariran』을 번역하였고 서슬 퍼런 국가보안법을 무릅쓰고 1984년 3월 출간했다. 출간 3개월 후 이건복 사장이 기관에 불려갔고, 『아리랑』은 용공서적으로 분류되어 판매금지와 지형 반납 결정이 내려졌다. 또한 이후 수년간 동녘 출판사는 수색과 압수를 수없이 치러야 했다.
1990년 7월 리영희 교수를 통해 님 웨일즈 여사의 생존을 확인한 이건복 사장은 즉각 님 웨일즈 여사에게 연락을 취하고 그녀에게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출판 사실을 알리지 못했던 점에 양해를 구했다. 동녘 출판사는 님 웨일즈에게 우선 사례비로 1천 달러를 송금했고 이후 님 웨일즈와 정식으로 출판 계약을 하였다. 님 웨일즈는 1990년 7월 동녘 출판사에 『아리랑』을 집필한 이래 처음으로 원고료를 받고 감격했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왔다.
1992년 님 웨일즈의 육필 서문과 김산의 사진, 이영희 교수 추천사, 조지 토튼의 해설을 추가한 개정판을 펴냈다.
1993년 개정2판에서는 저자 이름에 님 웨일즈와 김산을 나란히 표기하였고 표지를 양장에서 무선철로 바꿨다.
2005년 8월 15일, 개정3판을 출간하였다.

“전혀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인간 드라마 『아리랑』”
― 조지 토튼 <해설>에서

“그는 내가 7년 동안 동방에 있으면서 만났던 가장 매력적인 사람 중의 하나였다.”
― 님 웨일즈

“내 전 생애는 실패의 연속이었다. 또한 우리나라의 역사도 실패의 역사였다. 나는 단 하나에 대해서만, 내 자신에 대하여 승리했을 뿐이다.” ― 김산

“내 나이 30세. 6?25전쟁, 7년간의 소모적인 군대 복역을 강요당하고 나와, 남들보다 뒤늦게 의식의 눈이 뜨이기 시작한 청년이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의 해답을 찾아 헤매이던 때였다. ‘김산’의 삶이 바로 내가 찾고 있던 물음에 대한 답변이었다. 『아리랑』을 처음 읽었을 때의 충격과 감동은 30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무슨 표현의 수단과 방법으로써도 다 그릴 수가 없다.” ― 리영희


[그림 003] 아리랑의 주인공 김산의 모습


 김산, (본명;장지락. 張志樂 )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공산주의자. 1926년 조선혁명청년연맹을,

                     1936년 상하이에서 조선민족해방동맹을 결성하고,

                     1938년 중국공산당에 의해 반혁명죄와 간첩죄로 처형되었다.


<광복 60년 기획>
           나를 사로잡은 조선인 - 혁명가 김산 (총5편)


◆ 방송일시: 2005년 7월 30일 (토) 저녁 8시 KBS 1TV
◆ 프로듀서: 양승동 PD
◆ 작가: 최우진

 

                                 “내 전 생애는 실패의 연속이었다.
                     또한 우리나라의 역사도 실패의 역사였다.
            나는 단 하나에 대해서만, 내 자신에 대하여 승리했을 뿐이다“
                                     -아리랑 中 김산- 
 

                   “그는 내가 7년 동안 동방에 있으면서 만났던
                         가장 매력적인 사람 중의 하나였다“
                                 -아리랑 中 님 웨일즈-


1. 님 웨일즈의 ‘아리랑’의 감동, 세계를 사로잡다!

일본의 베스트셀러에까지 오르며,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읽혔던 한국 책. 게다가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이 한국을 파악하기 위한 지침서로 읽었던 책, 아리랑. 김산의 삶과
그가 살았던 시대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아리랑. 그의 삶은 어떻게 님 웨일즈로 하여금 출판의 욕구를 불러 일으켰나. 어떻게 아리랑은 한국을 대표하는 책이 될 수 있었나.
KBS 스페셜은 김산이 님웨일즈를 사로잡은 매력이 무엇인지,
그리고, <아리랑>이 어떻게 세계를 매료시킬 수 있었는지 알아본다.


2. 중국 혁명에의 투신, 하지만 염원은 조국 독립이었다!

1919년, 14살 되던 해, 김산은 조국에 투쟁의 함성이 들리기 전까지 절대 조국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압록강을 건넜다. 중국에서 무정부주의와 마르크스주의에 몸을 담게 되고, 중국 공산당에 가입한다. 하지만, 김산을 포함한 조선 공산당들의 가슴속에는 바로 조국 독립이라는 또 하나의 목표가 있었다.

그리고, 김산은 7천 명 이상이 학살된 광주봉기와 해륙풍 전투에도 참여한다. 죽을 고비에 다다랐을 때도 김산은 자유로운 조선 땅을 간절히 바랬다. KBS스페셜은 님 웨일즈와 김산의 만남이 이루어졌던 동굴집터와 전투 같은 삶의 터전이었던 해륙풍과 연안까지, 중국 대륙 내, 김산의 행로를 취재!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본다.


3. 김산,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다!

중국의 공산주의 탄압으로 인해 김산은 두 번이나 체포당한다. 하지만, 그때마다 공산당 입당의 증거불충분으로 석방되었다.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버린 그를 맞은 건 중국 동료당원들의 모략이었다. 그로 인해, 자살을 결심했던 김산. 하지만, 조국 독립의 열망은 그의 죽음까지도 막았다.

그는 교편을 잡으면서 농민들을 조직, 다시 대중운동에 뛰어들었다. 그의 삶을 쥐고 흔들었던 조국 독립. 그것은 극심한 고문 후, 감옥 벽에 써 내려갔다는 아리랑에서 그 열망을 느낄 수 있다. 그에게 아리랑은 대체 무엇이었나. KBS 스페셜은 전문가들을 통해 당시 상황을 들어보고, 재구성해본다.


4. 김산의 죽음, 그 충격과 아이러니!

1989년, 일본의 한 일간지에 의해 김산의 처형소식이 처음 전해졌다.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일본 스파이 혹은 트로츠키주의자로 몰렸던 김산은 요주의 인물이었고, 1938년에 처형당했다는 것. 그렇게 처형설은 이렇다 할 증거조차 찾지 못한 채, 미스테리로 남겨졌다.

김산 뿐만이 아니라, 중국 땅에서 조국 독립을 외치던 수많은 사회주의자 혁명가들이 그렇게 처형당했다. 왜 그들은 타국 땅에서 그렇게 사라져야만 했나.
KBS 스페셜은 연안에서의 김산의 마지막 1년을 추적, 그의 죽음의 진실과 당시의 상황을 파헤쳐본다.


5. 김산, 못 다 부른 아리랑!

미스테리로 남았던 김산의 죽음. 그의 죽음은 수많은 소문에 묻힌 채, 의혹만 증폭되어 갔다. 그러던 중, 시간이 지나면서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1938년, 김산은 비밀 정보 책임자였던 강생에 의해 일본 스파이 혐의로 총살됐음이 밝혀졌다.

그 후, 김산의 무혐의 증거가 밝혀져서 1983년에 중국에서 복권되지만, 그의 조국인 남. 북한에서는 여전히 잊혀진 혁명가일 뿐이다. 1945년, 일제에서 해방은 됐지만 우리 남북은 두 갈래로 나뉘어져 있다. 김산이 갈망하던 진정한 독립은 무엇이었을까. 그가 부르던 아리랑은 지금쯤 또 어느 고개를 넘어가고 있을까.

[정선 아리랑]

https://www.youtube.com/watch?v=_ffilz7xK8U&list=PLxp3fX8xVeKUtkIW6vNpKXq9jbi6LYI51&index=3&t=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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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벤처대부' 변대규 휴맥스 회장의 격정 토로
스타트업 대상 리더십 강연
창업 기회 호시탐탐 노리는
기업가정신 가진 구성원이
가장 강한 조직 만들어
전문지식 융합·협업 절실
리더는 마케팅하듯 이끌어야

[변대규 휴맥스 회장 강연모습.2019.04.29일]

"80세가 돼서도 죽지 않을 텐데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이 많을 겁니다. 제 대답은 이렇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기업가처럼 (주체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살아야 여러분들이 나이가 들었을 때도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 시켜서 수행하는 업무들은 앞으로 로봇이 다 대신할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기업은 가지 마십시오. 대기업에서 일한다는 것은 과거 수십 년간 해왔던 관행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미래에 필요한 것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관행을 10년 동안 익힌 상태에서 회사를 나온다면 할 수 있는 것이 없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아이들에게 '대기업에는 가지 마라. 반드시 벤처를 하라'고 이야기합니다."

한국 벤처 업계의 대부이자 한국 대표 정보기술(IT) 기업인 네이버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변대규 휴맥스 회장이 스타트업 종사자들에게 미래를 대비하는 리더십에 대한 강연을 했다.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선릉역에 위치한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서 진행된 스타트업 '메쉬코리아'의 토크데이에 특별강연자로 선 변 회장은 스타트업 종사자들에게 '강 건너 불구경하듯 회사를 다닐 것이 아니라 강 이쪽 편에 서서 주인의식을 갖고 사고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스타트업 종사자들에게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는 개개인이 고도로 전문화된 지식을 갖고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집을 지을 때 망치질에는 망치가 쓰이고 톱질에는 톱이 쓰이듯, 지식노동자가 고도로 전문화돼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동시에 망치질과 톱질이 모두 이뤄져야 집을 지을 수 있듯이 전문적 지식을 가진 이들은 협업을 할 줄 알아야만 한다고 말했다.

지식과 협업에 대해 강조한 그는 스스로의 기질에 대해 돌아보라고 말했다. 폴란드 사회학자 지그문트 바우만이 했던 '피에타의 비유'를 든 변 회장은 "조각가들이 끌을 들고 화강암 속에 숨어 있는 피에타를 발견해나가는 것처럼, 여러분도 자기 마음속에 있는 무언가를 인생의 저항을 통해 깎아나가며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조각가가 가진 끌과 같은 자신의 '기질'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사람에게 끌려가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것, 잘하는 것,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먼저 파악한 뒤 그에 맞는 삶을 설계하라는 조언이다. 변 회장은 이를 위해서는 스스로를 객관화해서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스스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선택에 대해 남의 핑계를 댈 수 없고 온전히 자신의 책임으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남이 시켜서 하면 책임을 질 이유가 없지만 내가 이유가 있어서 한 일이라면 책임을 질 수 있다"며 "리더십은 책임을 지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스로의 인생에 대한 주체적 의식이 있으면 헌신하는 자세가 나타난다' '성실하고 정직하게 헌신하는 모습을 보이는 구성원이 많아지면 조직에 신뢰가 생긴다'는 것이 변 회장의 생각이다. 그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이 진정한 리더십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이런 리더는 회사를 망칠 수도 있다"고 했다. 변 회장은 "어떤 인간이든 다른 사람에 비해 특정 분야에서 조금 더 뛰어난 것일 뿐"이라며 "적어도 내 경험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의견을 나누다 보면 더 나은 의사 결정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는 조직에 속한 개개인이 주체의식을 가진 창업가(Entrepreneur)가 돼야 한다고 했다. 주어진 문제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마주하며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는 일들은 절대 로봇이 대체할 수 없다. 그는 "여기 있는 여러분이 의도했든 하지 않았든 대기업에서 일하지 않는 것은 장기적으로 보면 큰 행운"이라며 "대신 회사를 다닐 때 강 건너편에 있지 말고 살아남기 위해 어떤 마음을 갖고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를 여기서 체득하라"고 강조했다. 변 회장은 "창업 기회를 노리는 구성원들로 모인 기업은 굉장히 강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조직의 리더가 해야 하는 일에 대해서도 그는 뼈 있는 이야기를 남겼다. 그는 영업과 마케팅의 차이점을 들며 "영업은 내가 팔고 싶은 것을 파는 행위이고, 마케팅은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하고 만들어주는 행위"라면서 "이제까지 조직의 리더들은 영업하듯 사람들을 다스리는 경향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마케팅하듯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즉 조직 구성원을 성장시킬 수 있는 업무는 무엇이 있을까, 어떻게 하면 저 사람이 우리 조직에서 좀 더 오래 일할 수 있을까 등을 고민하면서 조직을 운영하는 것이 경영이라는 것이다. 변 회장은 "조직원들이 성장 동기를 가질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실제로 그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게 리더의 임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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