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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 맥그리거 예비역 대령은 다니엘 데이비스의 딥 다이브 채널에서 의미심장한 정세분석을 내놨습니다.
그는 키예프가 쿠르스크를 침공함으로서 끔찍한 짐승을 깨웠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인들은 잔인하게 복수를 할 것이며 봐주지 않을 거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맥그리거 대령은 러시아인들이 지난 수십년동안 그랬던 것처럼 단결돼 있다면서 그들은 서구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차 대전에서도 그 분노가 독일을 무너트리고 베를린을 초토화 한 역사가 있다고 봅니다.
독소전쟁 중이었던 1943년 7월 4일~1943년 8월 23일까지 쿠르스크 일대에서 벌어진 소련과 나치 독일 간의 전투이다. 제3차 하르코프 공방전 이후 형성된 쿠르스크 돌출부를 포위하려는 독일 국방군의 시도로부터 발발했다.
이 전투는 동부전선에서 독일의 마지막 전략적 공세였으며, 동시에 스탈린그라드 전투 이후 서서히 소련군의 우세로 넘어가던 동부전선의 주도권이 소련으로 완전히 넘어간 전투였다. 이 전투에서 패배한 독일군은 이후 동부전선에서 전략적 공세를 펼칠 역량을 완전히 상실한다.
맥그리거 대령은 러시아인들이 이제는 서쪽으로 군대를 진군시켜 드네프르 강을 건너 우크라이나의 모든 것을 파괴할 것을 푸틴 대통령에게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를 위협하지 않는 조건에서 우크라이나의 자치 정도를 생각했으나 러시아인들은 이제 키예프가 선을 넘은 만큼 완전히 소멸시켜야 한다고 여긴다는 것입니다. 맥그리거 대령은 이제 평화는 없으며 서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대한 끊임없는 갈등과 적대감의 원천으로 남아있는 한 편안한 잠을 잘 수 없다는게 러시아의 민심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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