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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哲學)17

[철학]중용 중용에 마음에 새길 중용 23장을 소개해 드립니다. 세상만사 정성이 으뜸이다. 모든일에 정성을 다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2024. 4. 21.
[삼국지]제갈량 명언 일은 사람이 하지만 결과는 하늘의 뜻, '모사재인 성사재천' 모사재인 성사재천(謀事在人 成事在天)이란 일을 꾸미는 것은 사람이지만 그 일이 이루어지는 것은 하늘에 달려 있다는 뜻이다. 즉, 일은 사람이 하지만 그 결과는 하늘의 뜻에 달렸다는 것이다. 사람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일을 이루고자 하지만 하늘이 도와주지 않으면 그 결과를 기대할 수 없음을 말한다. 208년, 제갈량은 오나라의 손권과 연합하여 남하하는 위나라 조조의 대군을 적벽대전에서 대파하는 데는 사람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고, 하늘의 도움이 있어 동남풍이 불어 연환계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대승할 수 있었다. 234년, 제갈량은 5차 북벌에서 사마의가 이끄는 위나라 군사를 제거하기 위해 위군을 상방곡이라는 깊은 계곡으로 유인했다. 물론 제.. 2024. 4. 13.
[명언]독일 철학자 헤겔의 명언 이번 글에서는 전체적인 진실을 어떻게 파악해야 하는지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진실이 뭔지를 이해하는데는 독일 철학자 헤겔의 명언을 적용하면 정확합니다. 헤겔은 일찍이 Das Wahre ist das Ganze 진실은 전체라고 했습니다. 또 더 나아가 Wahrheit ist es, vor der die Meinung erbleicht 진실 앞에 의견은 무색해진다고 했습니다. 이 말인 즉 진실이란 것은 앞뒤 맥락을 자르지 않은 온전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원인을 생략한 채 결과만 가지고 그것을 진실로 봐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완전체의 진실 앞에서 지엽적인 의견은 설득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집단서방 그리고 그 일원임을 자처하는 한국에서 이러한 헤겔의 원칙은 무시됩니다. 요즘에는 팩트가.. 2024. 3. 17.
[철학]브릭스의 약진과 세계질서 다극화 러시아의 철학자 알렉산드르 두긴이 2024년 용의 해를 관조하는 에세이 하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국제정세를 간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알렉산드르 두긴은 러시아의 대표적인 극단적 민족주의 성향의 파시스트 정치사상가, 정치애널리스트, 정치운동가. 그가 영향을 받은 학자로는 프리드리히 니체, 마르틴 하이데거, 르네 게농, 율리우스 에볼라 등이 있다. 과거 민족 볼셰비키당의 주요 조직자 중의 한 사람이었으며 현재는 유라시아당(Евразия)의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러시아 매체 리아 노보스찌 Убить дракона: мир стоит на пороге глобальной войны, 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용을 베어라, 세계는 글로벌 전쟁의 위기에 처해 있다란 의미입니다. 여기서 용은 서.. 2024. 1. 20.
[사람의 본성]성선설(性善說)과 성악설(性惡說) ▶ 성선설(性善說) 중국 전국시대의 선진 유교 사상가 맹자가 주장한 학설. 인간의 성품은 선하게 태어난다는 주장을 의미한다. 성선설(性善說)을 주장한 대표적인 학자로는 맹자가 있으며, 옛 문헌을 살펴보면 맹자 외에도 많은 학자들이 성선설(性善說)을 주장하였다. 인간의 본성이 악하다고 보는 대조되는 관점에는 성악설(性惡說)이 있으며, 대표적인 학자는 고대의 철학자 순자다. 또한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는 것으로 성무선악설이 있다. 《사람들은 어린아이가 우물에 빠지는 것을 언뜻 보면 다 깜짝 놀라며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생기는데, 이는 그 어린아이의 부모와 교제하기 위한 것도 아니며, 동네의 친구들에게 어린아이를 구해 주었다는 명예를 얻기 위함도 아니며, 어린아이를 구해 주지 않았다고 비난하는 소리가 싫어서 .. 2024. 1. 11.
유유히 흘러가는 時間(시간) 흐르는 세월 기다릴수 없고 흐르는 시간은 멈추게 할수 없습니다. 어차피 가는 세월이라면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한 날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세요. 2024. 1. 7.
강절(康節)의 지식 하루는 증산께서 말씀하시기를 ▶ 수운가사에 새 기운이 갊아 있으니 ▶말은 소장(蘇張)의 구변이 있고, ▶글은 이두(李杜)의 문장이 있고, ▶알음은 강절(康節)의 지식이 있나니 다 내 비결이니라.” 하시니라. 여기에서 나오는 강절(康節)은 송나라 소옹이다. 강절 소옹 즉 소강절이다. 강절의 사상은 주회암에 의하여 인정되어 신유학에 합류되었으면 조선말 증산에 의해서도 인정되었던 사상이다. 소옹 Shao Yung , 邵雍 출생 1011, 중국 공성(共城) 사망 1077, 하남성[河南省] 국적 중국 요약 중국의 철학자. (병). Shao Yong. (웨). Shao Yung. 소옹(邵雍)은 중국 송나라의 사상가이다. 소강절(邵康節) 또는 소요부(邵堯夫)라고도 한다. 성리학의 이상주의 학파 형성에 큰 영향을 주었.. 2023. 12. 30.
황극경세서[ 皇極經世書 ] 황극경세서[ 皇極經世書 ] 요약 : 중국 북송(北宋)의 학자 소옹(邵雍)의 저서. 저자 : 소옹 시대 : 중국 북송시대 황극경세서[ 皇極經世書 ]은 12권. 역리(易理)를 응용하여 수리(數理)로써 천지만물의 생성변화를 관찰, 설명한 것이다.(시간의 마디를 밝히다.) [年月日時] ▶一辰(一時) ▶12진(辰, 時)을 하루(一日) ▶ 30일(日)을 한 달(一月) ▶ 12개월(月)을 1년(一年) [元會運世] ▶30년을 1세(一世) ▶12세를 1운(一運) ▶30운을 1회(一會) ▶12회를 1원(一元) 으로 한다. 그러므로 12만 9600년이 1원(一元)이며, 천지(天地)는 1원(一元)마다 한번 변천하고, 만물은 이 시간적 순서에 따라 진보한다는 것이다. 6권까지는 역(易)의 육십사괘(卦)를 원 ·회 ·운 ·세에 .. 2023. 12. 29.
[역철학]황극일원도皇極一元圖 황극일원도皇極一元圖 송나라 소옹(邵雍)의 〈황극경세서 皇極經世書〉를 원용하여 만든 연표와 책력. 상·하편 2책. 목판본. 1774년(영조 50) 영조의 명으로 서명응(徐命膺 : 1716~87)이 만들었다. 원래 영조대 홍계희(洪啓禧)가 〈경세지장 經世指掌〉을 만들어 소옹의 시간 계산법에 따른 연표를 작성하여 사용했으나, 내용이 완비되지 못하고 사용하기에 불편한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여 만들었다. 〈황극경세서〉는 수리로써 세계를 설명하는 소옹의 이론을 제시한 책으로, 조선 후기 상수학 발달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소옹의 〈원회운세도 元會運世圖〉에 의한 연기표시는 간지를 적용할 경우, 종래 사용하던 연호에 의한 연기 표시 없이도 연대 표시가 가능하고 월·일·시, 계절 절후까지 표시할 수 있는 편리함이 .. 2023. 12. 28.
[명리]인생 오십이면 지천명이라! 人生 오십이 되면 고민이 많아진다. 五十이 되면 사람 힘으로 안되는 일이 많아진다. 승진과 퇴직, 건강도 나빠지기 시작되는 연령대이기 때문이다. 아이들도 다 성장해서 부모 뜻대로 잘 안되는 나이이다. 인생의 지혜가 필요한 나이이다. 공자는 주역 가죽끈이 3번 끊어지도록 읽었다는 위편삼절의 일화가 있는 경전이다. 역경(易經) 즉 주역(周易)은 태호복희께서 시획팔괘하여 세상의 천지의 비밀을 소개한 것이다. 그 이후 도교와 유교에서 가져다가 경전으로 삼았다. 인생의 지혜를 찾고자 한다면 주역을 읽기를 권한다. 오십대에게 역이 전해주는 지혜는 무엇인가? ▶길흉에 대처 할 줄 알도록 해 준다. 인생은 항상 길흉의 가시밭길이다. 그런데 ' 길흉을 만나면 흉을 피하고 길을 찾아야 뜻을 이룰 수 있다.' 길흉(吉凶)이.. 2023. 11. 8.
[철학] 욕구와 욕망 ▶ 욕구 [欲求] 1. 무엇을 얻고자 하거나 무슨 일을 하고자 하는 바람 2. 얻고자 하거나 하고자 하다 사전의 뜻이다. 욕구는 식욕, 수면욕, 성욕 같이 어느 기준 이상을 충족하면 그 이상은 괴로워서 할 수 없는 것을 말한다. 식욕을 알아보면 배고플 때 라면 두 개 정도 삶아 먹으면 식욕이 채워집니다. 더 이상 먹을 필요도 없어지고 더 먹으려고 시도하면 그때 부터는 괴로울 수 있습니다. 수면욕을 알아보면 피곤한 상태에서 잠을 하루 종일 잘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10시간 정도 자면 잠에서 깨어납니다. 그리고 그 이상을 더 자려고 하면 그때부터는 괴로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욕구다. 즉 만족한 수준 그 이상을 하면 괴로워집니다. 에이브라햄 매슬로(Abraham Maslow, 1908년 4월 1.. 2023. 10. 26.
한 남자와 과부 이야기 한 남자와 과부 이야기..... 한 남자가 젊은 과부 집에 자주 드나들자,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좋지 않는 소문을 퍼뜨리며 그 남자를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그 과부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제서야 마을 사람들은 그 남자가 암에 걸린 젊은 과부를 기도로 위로하고 돌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가장 혹독하게 비난했던 두 여인이 어느 날 그 남자를 찾아와 사과하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러자, 그 남자는 그들에게 닭털을 한 봉지씩 나눠주며 들판에 가서 그것을 바람에 날리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닭털을 날리고 돌아온 여인들에게 그 남자는 다시 그 닭털을 주워 오라고 하였습니다. 여인들은 바람에 날려가 버린 닭털을 무슨 수로 줍겠느냐며 울상을 지었습니다. 그러자, 그.. 2023. 9. 10.
어느 수필가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서울에 가는 길에 옥수역에서 시간이 남아서 역을 둘러보니 이런글이 있어서 읽어보니 감사하다는 마음이 생기네요. 어머니 초등학교 때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만들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없는 사람은 하얀색 꽃을 만들어 자기 가슴에 달라고 했습니다. 우리반에서 빨간 카네이션을 만들지 못한 학생은 오직 나뿐이었습니다. 어머니가 빨리 돌아가신 것이 내 탓인 것처럼 어찌나 부끄럽고 죄송스러웠던지 그만 울고 말았습니다. 그 후로 5월이 오면 그 날 일을 생각하며 늘 쓸쓸한 가슴이 되었습니다. 한번도 어머니의 가슴에 꽃을 달아드리지 못한 안타까움은 이 만큼 나이가 들고 서른 번 넘게 아이들에게 꽃을 받으면서도 여전히 비어 있는 가슴을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버이날, 자식들이 달아준 카네이션을 달고 하루를 .. 2019. 5. 19.
[님 웨일즈 지음 아리랑(Song of Ariran)][책소개] 1991.04.16일에 구입했다는 '아리랑'책 서문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니 이 책을 구입한 지가 어느덧 29년의 세월이 흘러가고 있네요. [그림 001] 본인이 1991년 4월 16일 구입했던 님 웨일즈의 아리랑, 조우화옮김, 이책은 독립운동가였던 김산의 일대기를 사상과 철학을 담고 있다. 이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라 잃은 지식인의 고뇌과 노력 그리고 잃은 나라를 찾으려는 노력등에 많은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새롭다. 오늘 우연히 교보문고 책을 찾으면서 다시 개정판이 출간된 것을 보고 다시 읽어보니 마음이 새롭다. [그림 002] 님웨일즈의 모습, 저자 님 웨일즈(1907~1997)의 본명은 헬렌 포스터 스노우. 신문기자이자 시인이며 계보학자로 활동했다. 오늘, 김산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려 하는가! .. 2019. 5. 6.
[글 공부]우리글 본래 의미 가랑비_가라고 해서 ‘가랑비’, 있으라고 해서 ‘이슬비’인가? 가시버시_부부라도 아무에게나 ‘가시버시’라 하면 안 된다 가시아버님·가시어머님_‘장인’과 ‘장모’도 아버지와 어머니가 될 수 있다 갈매기살_‘갈매기살’은 도대체 무슨 고기? 개구리_‘개구리’ 울음소리는 한 가지가 아니다 개숫물_‘개수’는 그릇을 닦는 물이 아니다 건달_‘건달’은 향내를 쫓아 날아다닌다 고린내_‘고린내’는 곯은 냄새가 아니다 고뿔_감기에 걸리면 코에서 불이 나는 법 곱창_꼬불꼬불해서 ‘곱창’? 기와_‘새집’이 ‘기와집’으로 바뀌다 김치_‘김치’는 순수한 우리말이 아니다 까치설_‘까치설’은 ‘까치’가 쇠는 설? 깡패_‘깡패’는 광복 이후에 생겨난 말 꼬마_‘꼬마’와 ‘첩(妾)’은 같은 부류이다 나라_‘나라’가 서려면 땅이 있어야 .. 2018. 8. 12.
[글 공부]우리말 본래 뜻 1부 딴지에서 마누라까지 뜻도 모르고 쓰는 우리말 1. 가랑이가 찢어지다 :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가랑이가 찢어진다 2. 간이 붓다 : 간이 부으면 지나치게 대담해진다 3. 쓸개 빠진 놈 : 쓸개가 빠지면 사람 노릇 하기 어렵다 4. 뒷구멍으로 호박씨 까다 : 어떻게 ‘뒷구멍’으로 호박씨를 깔까 5. 오입 : ‘오입’은 ‘五入’인가 ‘外入’인가 ‘誤入’인가 6. 반죽이 좋다 : 변죽을 울리다? 번죽이 좋다? 7. 척지다 : ‘척’은 송사(訟事)에서 ‘피고’를 가리킨다 8. 을씨년스럽다 : 을사년(乙巳年)은 얼마나 비통한 한 해였을까 9. 갈매기살 : 갈매기살은 갈매기 고기가 아니다 10. 눈에 콩깍지가 씌다 : 눈에 콩깍지가 씌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11. 삼천포(三千浦)로 빠지다 : 삼천포 사람.. 2018. 8. 12.
좋은 속담 100가지 (속담 100가지) 1. 가는 날이 장날이다 : 뜻하지 않은 일이 우연하게도 잘 들어 맞았을 때 쓰는 말. 2.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내가 남에게 좋게 해야 남도 내게 잘 한다는 말. 3.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 재산 같은 것이 조금씩 조금씩 없어지는 줄 모르게 줄어 들어가는 것을 뜻함. 4.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 제 결점이 큰 줄 모르고 남의 작은 허물을 탓한다는 말. 5 가재는 게 편이라 : 됨됨이나 형편이 비슷하고 인연 있는 것끼리 서로 편이 되어 어울리고 사정을 보아 줌을 이르는 말. 6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 : 자식 많은 사람은 걱정이 떠날 때가 없다는 뜻. 7. 간에 가 붙고 쓸개에 가 붙는다 : 제게 조금이라도 이로운 일이라면 체면과.. 2018.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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