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조선멸망1 [조선 멸망]조선 명성왕후의 무당 진령군(眞靈君)이 다시 떠오른다. 조선 말기의 무녀. 진령군이라는 봉호와 여성이라는 사실만 알려져 있을 뿐, 출생 연도나 출생지조차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군(君)으로 봉해지는게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닌데다가 조선 초기도 아닌 말기를 살았던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그 정체를 추적할 수 있는 자료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야사에 따르면 본명이 이성녀 또는 박창렬이라 하고 원래 이씨 성이었지만 이름을 버린 무당이라 하기도 하는 등 이름에 대하여 몇 가지 추측이 있지만 어느 것도 분명한 근거는 없다. 1882년 임오군란 때 성난 군사들에게 죽을 뻔한 명성황후가 충주 장호원까지 도망갔다 50여 일만에 환궁하였다. 이때 왕비는 한 무녀를 데리고 왔고 고종은 ‘진실로 영험하다’는 뜻의 진령군이란 작호를 내렸다. 진령군이 이토록 파격적인 출세를 한 계기.. 2024. 2.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