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카와 요시노리
白川 義則 (しらかわ よしのり), 1869. 01. 24 ~ 1932. 5. 26
이 왜 놈은
1932년 3월 1일 만주국 수립 이후 상하이의 홍커우 공원에서 거행된 천장절 축하 행사에 주빈으로 참석했다가 백범 김구와의 작전으로 윤봉길의사가 투척한 물통 폭탄에 맞아 무려 108군데나 상처를 입고, 12번이나 수술을 받았다. 시라카와는 폭발 직후에는 의외로 의식도 또렸했고 병상에서 집무도 볼 정도로 상태가 좋아 보였지만, 실제로는 심각한 패혈증이 진행되어서 회생하지 못하고 결국 죽었다. 이 것이 홍커우 공원 의거이다. 이때 시라카와가 입었다가 108번 정도의 폭발물 상흔으로 피투성이가 된 군복이 지금도 야스쿠니 신사에 전시되어 있다.
조선인 중에 시라카와 요시노리의 원수인 윤봉길을 죽이겠다고 나선 놈이 있다. 그 놈이 바로 백선엽이다.
그래서 그의 창씨개명이 시라카와 요시노리(白川義則)이다.
[백선엽 이란 놈은 가장 악랄한 친일 반민족 행위자이다. 그가 자서전에 쓴 글이다.]
“우리들이 추격했던 게릴라 중에는 많은 조선인이 섞여 있었다. 주의주장이 다르다고 해도 한국인이 독립을 위해 싸우고 있었던 한국인을 토벌한 것이기 때문에 이이제이(以夷制夷)를 내세운 일본의 책략에 완전히 빠져든 형국이었다.”
“그러나 우리가 전력을 다해 토벌했기 때문에 한국의 독립이 늦어졌던 것도 아닐 것이고, 우리가 배반하고 오히려 게릴라가 되어 싸웠더라면 독립이 빨라졌다라고도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동포에게 총을 겨눈 것은 사실이었고 (그 때문에) 비판을 받더라도 어쩔 수 없다.”
당연히 비판받고 사형이라고 언도했어야 한다. 이 땅은 국난을 두번 당했다. 일본과 북한이다.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의 철천지 원수다. 일본에 협력했던 자들은 부관참시라도 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공산당도 이땅에 다시는 판을 못 치도록 박멸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자들을 영웅으로 내세우는 자들은 어떤 놈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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