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탄생- 3부작
(원제 : Becomming Human, NOVA 2009년)

 

 

우리들, 즉 인류보다 더 흥미진진한 존재는 없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을까?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3부작 다큐멘터리 <인류의 탄생>은 이런 질문에 해답을 제시한다. 첨단기술은 우리가 어떤 존재이고, 우리의 조상과 친척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하나씩 밝혀내고 있다. 세계적인 고고학자, 인류학자, 유전공학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호모하빌리스, 호모에렉투스, 하이델베르크인, 네안데르탈인은 각각 어떤 특징을 갖고 있었고, 우리와 어떤 유사점과 차이점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아보자.

 

 

 

 

1편 <최초의 인간>은 우리가 인간이 되는 첫 걸음을 내디딘 600만 년 전에서 최초의 도구를 만든 250만 년 전까지를 살펴본다. 에티오피아에서 발견된 ‘루시’와 ‘셀람’은 3~400만 년 전에 살았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다. 이들은 이족보행을 했지만 주로 나무 위에서 살았고, 뇌의 용량도 지금의 침팬지와 비슷했다. 그리고 250만 년 전에 나타난 호모하빌리스는 기후변화에서 살아남기 위해 뇌를 키우고 도구를 만들었다. 기후변화가 지금의 우리를 만든 것이다.

 

2편 <호모에렉투스>에서는 현생인류의 특징 대부분을 가지고 있던 우리의 조상 호모에렉투스에 대해 알아본다. 케냐 북부에서 발견된 ‘투르카나 소년’은 호모에렉투스의 뇌가 작고, 골반이 넓고, 팔이 좀 긴 걸 빼면 우리와 유사했음을 보여준다. 이들은 도구를 만들었고, 사냥을 했으며, 사회를 이루고 서로를 보살폈다. 아프리카를 처음으로 떠난 인류 종도 이들이었다. 호모에렉투스는 우리가 인간다운 특징이라고 생각하는 것들 대부분을 처음으로 가진 존재였던 것이다.

3편 <호모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에서는 현생인류 호모사피엔스와 유럽에 살던 화석인류 네안데르탈인에 대해 알아본다. 10만 년 전에 살았던 네안데르탈인 소년의 화석은 네안데르탈인과 호모사피엔스가 어떤 관계인지, 하이델베르크인과 두 종이 어떤 관계인지도 알려준다. 호모사피엔스는 환경에 적응하고 환경을 최대한으로 이용하는 능력 덕분에 지구의 지배자가 될 수 있었다. 이는 ‘문화’의 형태로 자손에게 전달되는데, 유전자와 문화는 상호작용을 통해 계속 진화해왔고, 인류의 진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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