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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대홍수

[기후변화재앙]리비아(Libya) 대홍수_최대 2만명 사상자 발생

by 청풍명월7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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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중해는 태풍이 없는 줄 알았다. 그 동안 뉴스에서 지중해의 재난을 접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제 기후변화 재앙은 이제 지구 곳곳에 다가 오고 있다.

  지중해에서 발원한 태풍 '다니엘'은 전날 리비아 동부 해안가에 상륙해 데르나(Derna) 인근 댐 두 곳을 파괴했다.  2023.09.10일 데르나 수위는 순식간에 3m로 올라갔고 인근 주민 약 10만명이 위험에 처했다. 잇삼 아부 제리바 동부 리비아 내무장관은 수천명 이상이 데르나에서 실종되고 이들 중 상당수가 지중해로 떠내려갔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지중해 태풍 다니엘의 경로

지중해 일수록 태풍을 대비하는 일은 별로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 처럼 자주 오는 일이 아니니 더욱 처참하게 당한 것 같다.
폭우로 댐이 2개 연속으로 붕괴되면서 지중해 연안에 있는 데르나는 그야말로 초토화 되었다.
지중해에 시신이 널려 있다고 한다.

리비아 대홍수 홍수진행방향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 큰 피해를 입혔다.

와디데르나강에는 2개의 댐이 무너저 폭우에 홍수까지 덮쳐왔다.
피해사진을 봐도 참혹하다. 

저런 곳에서 생존할 수 있을까?
참으로 안타값다. 이제 기후변화가 몰고올 대재앙이 점차 피부로 와 닿는다.
지구는 이제 생존의 길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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