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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닉네임 "송송"님 전해준 글입니다.
복수(復讐), 즉 원한(怨恨)을 품고 상처를 되갚는 행위에 대한 명언 중 몇 가지를 소해합니다. 복수는 종종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키고 대상에게 추가적인 해(害)를 끼칠 수 있어서, 많은 명언이 이를 경고하거나 탐탁지 않게 여기는 입장을 나타냅니다. 다음은 몇가지 그러한 명언들입니다.
▶ 복수는 신이 아니라 자신에게 해를 입히는 것이다.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 복수는 사람을 더 불행하게 만들 뿐이다. 그래서 나는 복수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 마살 연(Marshall Sylver)
▶ 복수란 불화의 과일이자 폭풍우의 꽃이다.-프랑수아 드 라 로슈푸코(Florian)
▶ 복수로 인해 승리를 거두면 실제로 패배한 것이다. - 주지 알바티(Josei Albatati)
▶ 복수는 최선의 양심이자 최악의 전략이다. - 프랑수아 데라 로슈푸크(Francois de La Rochefoucauld)
▶ 복수는 그 사람에게 먼저 상처를 입힌 후에는 자신에게도 그 상처를 입힌다. -플루타르코스(Plutarch)
▶ 굳이 복수하지 마라! 썩은 과일은 알아서 떨어진다.
이 명언들은 복수의 부정적인 측면을 강조하며, 대신 용서와 이해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는 선택지를 전달합니다.
[사례]
차경석에게 물으시기를 “지난 갑오년(1894년) 겨울에 이 집에서 세 사람이 동맹한 일이 있었느냐?” 하시니 경석이 “그렇습니다.” 하고 대답하거늘 다시 “그 일로 인하여 모해자의 밀고로 너의 부친(차치구)이 해를 입었느냐?” 하고 물으시니 경석이 울먹이며 “그러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니라. 증산께서 또 물어 말씀하시기를 “너의 형제들이 그 모해자(친구)에게 큰 원한을 품어 복수하기를 도모하느냐?” 하시니 경석이 아뢰기를 “자식의 도리로 어찌 복수할 마음을 갖지 아니하겠습니까?” 하거늘 이에 증산께서 일러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이 복수할 마음을 품고 있음을 너의 부친이 크게 걱정하여 나에게 고하니 너희들은 마음을 돌리라. 이제는 악을 선으로 갚아야 할 때니라. 만일 악을 악으로 갚으면 되풀이 되풀이로 후천에 악의 씨를 뿌리는 것이 되느니라. 너희들이 나를 따르려면 먼저 그 마음을 버려야 할지니 잘 생각하라.” 하시고 “너희들은 선을 행하고 공을 세우라.” 하시니라.
이에 경석이 세 아우를 데리고 별실에 들어가 서로 위로하며 그 원한을 풀기로 언약하고 그대로 아뢰니 말씀하시기를 “그러면 뜰 밑에 짚을 펴고 청수 한 동이를 모셔 놓고, 그 청수를 향하여 너의 부친을 대한 듯이 마음을 돌렸음을 고백하라.” 하시니라. 이에 경석이 명하신 대로 행하니 사형제가 설움이 북받쳐서 청수동이 앞에서 크게 울거늘 증상께서 이르시기를 “너의 부친이 너무 슬피 우는 것을 오히려 불쾌히 여기니 그만 그치라.” 하시니라. 증산께서 이로부터 한동안 대흥리 차경석의 집에 머무르시며 공사를 행하시니라. ( 道典 3: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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