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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절에 가보면 석가부처님은 3천년이 넘었다 하시고, 어느 절에 가보면 2천 5백년이라 하고 어느 것이 맞을까? 둘 중에 한 가지는 참이고, 한 가지는 거짓일 것이다. 지금 과거로 되돌아 갈 수도록 없고 오직 과거에 기록된 사서를 통하여 유추해 볼 뿐이다.
가까운 절에 가 보아도 가끔 3천년이 넘은 비석이나 기록을 볼 수 있다.
아래 비석도 보면 뭐가 진실일까? 생각난다.
<<전등록>>의 기록에 따르면 석가가 탄생했을 때 중국의 왕은 주나라 소왕이다. 주나라는 BC 1200년 전(지금으로부터 3,200여년 전)에 세워졌고, 소왕은 다섯번째 왕이다. <<전등록>> 송(宋) 나라 오사문(吳沙門) 도언(道彦)이 석가여래의 법맥(法脈)을 체계화하고 법어(法語)를 기록한 것이다. 이 전등록에는 인도의 승려 마등이 한나라 명제에게 말하기를 "석가는 주나라 소왕 24년 갑인년에 태어나 목왕 52년(임신)에 죽었다"라고 하였다.
또한 당대의 고승이었던 법상法上은 고구려의 승려가 석가의 탄생년을 질문하자 주周나라 소왕昭王 24년이라고 답한 바 있다.
7세기 초 당나라의 학승 법림이 지었다는 ≪파사론破邪論≫ 卷上에는 ” 周書異記云 周昭王卽位二十四年甲寅勢四月八日 『주서이기』에 주 소왕 24년 갑인년 4월 8일에 강과 못이 넘치고 궁궐과 산천이 흔들리고 밤에는 오색 빛이 태미성을 관통했다. 소왕이 소유에게 까닭을 물으니 성인이 서방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답했다고 전한다.
중국 당나라의 율종승 도세가 지은 대작의 불서 ≪법원주림法苑珠林≫ 권100에도“… 昭王二十四年甲寅之歲四月八日 於嵐毘園內波羅樹下 右脇而誕”라고 전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 석가여래는 도솔천에서 전단누각(栴檀樓閣)을 타고 마야(摩耶)부인의 태(胎) 속으로 들어가, 주나라의 소왕(昭王) 갑인(甲寅 ; 기원전 1027) 사월 팔일에 그 오른쪽 옆구리를 열고 정반왕궁(淨飯王宮)에서 탄생하셨다. 그날 밤에 오색의 광명이 태미성(太微星)을 꿰뚫고 서방에까지 통했다.소왕(昭王)이 태사(太史) 소유(蘇由)에게 물었더니 “대성인이 서방에 탄생하셨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다시 그 이해(利害)를 물었더니, “지금은 다른 이해가 없지만, 천 년 뒤에는 그의 가르침이 이 땅에도 미칠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 - 해동고승전 권 제1 권 제1 유통1-1
[육십갑자표]
계묘 | -1038 |
갑진 | -1037 |
을사 | -1036 |
병오 | -1035 |
정미 | -1034 |
무신 | -1033 |
기유 | -1032 |
경술 | -1031 |
신해 | -1030 |
임자 | -1029 |
계축 | -1028 |
갑인 | -1027 |
을묘 | -1026 |
병진 | -1025 |
정사 | -1024 |
무오 | -1023 |
기미 | -1022 |
경신 | -1021 |
신유 | -1020 |
임술 | -1019 |
계해 | -1018 |
그러면 주나라 소왕 24년은 몇 년도인가? 이를 알아보기 위해 태백일사의 기록을 보도록 하자. (번한 37세 을나단군시) 주나라 임금 '하睱'가 갑오년 (BCE 1047) 사신을 보내 조공을 바쳤다 『태백일사 번한세가』
주나라 4대 왕 '소왕'이 바로 '하睱'이다. 갑오년이 BCE 1047년이므로 갑인년은 20년뒤인 BCE 1027년이 된다.
이는 중국이 현재 <하상주단대공정>으로 확정한 주나라 건국연대로는 절대 맞지 않는다. 위와 같이《환단고기 태백일사》의 연대로 비교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석가모니께서 탄생한 연도는 갑인년 BCE 1027이다. 그래서 석가 부처님은 호랑이 띠 이시다. 그것도 청호이다. 즉 푸른 호랑이 기운으로 오신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왜 500년 삭제하면서도 그들의 교주의 탄생하신 년도를 변경하였는가? 이는 불경의 말씀때문이다.
▶정확한 불기佛紀에 대하여
불교에서는 법화경 등에서 정법, 상법, 말법시대라하여, 석가불이 세상을 떠난 지 오래될수록 그의 교법이 쇠퇴하게 되고 인류구원을 위한 새로운 眞法을 필요로 하는 대전환기 말법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정법(正法) 500년, 상법(像法) 1천년, 그 후 말법(末法)시대 1,500년을 거쳐 멸법(滅法)시대가 된다는 것이다. 그럼 지금은 불교에서 볼 때 어느 시대에 해당하는가?
한국 불교계에서는 올해 불기 2568년(2024년)으로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한국불교계의 이 불기설이 과연 옳은가? 불기에 관해서는 아래와 같은 여러가지 설이 현존하고 있다.
가. 우리나라에서 예로부터 쓰던 것으로 기원전 1027년 갑인(甲寅) 4월 8일에 탄생하여 기원전 949년 壬申년 2월 15일에 입멸 하였다고 보는 설
나. 태국과 미얀마등지에서 쓰던 기원전 544년이라고 보는 설
(기원전 544년 + 2024년 올해 = 2568년) -이 기준으로 지금은 하고 있다.
다. 세일론에서 전하는 기원전 543년에 탄생했다는 설
현재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불기는 1956년 네팔의 수도 카드만드에서 열린 제4차 세계 불교도대회에서 불법의 기원에 대해 본의하여 당해년도(1956)를 2500년으로 공통적으로 적용하기로 결의한 것이다. 이는 태국과 미얀마등의 남방불교에서 쓰던 불기가 채용된 것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본래 쓰던 불기 3000년과 약 500여년의 차이가 나는 것이다.
결국 진리를 생명으로 하는 종교에서 거짓이 진실을 이기는 순간이었다.
북방불교와 남방불교는 불기 년대를 계산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많은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그 학설이 다양할 뿐 아니라 서로 상당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둘다 무시될 수 없다 할 수 있다.
1960년대를 기준으로 하면 북방불교는 1973년을 붓다사후 3천년이 되는해로 보고 있다. 이러한 북방불교의 연대는 중국에서는 수 천년간 계승되었고 한반도에서는 1,500년동안 사용되고 있다.
1967년 미얀마에서 세계불교인 대회에서 불기(佛紀)사용에 대한 년대가 북방과 남방이 서로 다른점을 하나의 공통된 년대 표기로 할 것을 결의하였는데 남방불교의 년대를 사용하기로 결의하였다. 남방불교와 북방불교의 불기년대의 차이는 무려 5백년의 차이가 있다. 이러한 합의점을 얻었다하지만 북방불교지역에 있는 많은 종단과 사찰들은 계속적으로 종전의 불기년대를 사용해 오고 있었다. 한반도는 일천 수백년동안 불기 3,000년설을 사용하였다.
건봉사는 강원 고성군 오대면(五臺面) 냉천리(冷川里) 금강산에 있는 절로서, 창건시기는 520년이고 창건자는 아도이다.
520년(법흥왕 7) 아도(阿道)가 창건하여 원각사(圓覺寺)라 이름하였다. 758년(경덕왕 17)에 발징(發徵)이 중건하고 염불만일회(念佛萬日會)를 열었는데, 이것이 한국에서의 만일회의 시초이다. 신라 말기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중수(重修)하고 서봉사(西鳳寺)라 개칭하였는데 1358년(공민왕 7)에는 나옹(懶翁)이 중수하고 다시 건봉사라고 개칭하였다.
1464년(세조 10)에는 어실각(御室閣)을 짓고 역대 임금의 원당(願堂)으로 삼았다. 그 뒤, 사명대사(四溟大師)의 사리와 치아를 봉안하였는데, 옛 절터와 대웅전, 불이문(강원 문화재자료 35), 9층탑을 비롯한 7기의 탑, 48기의 부도(浮屠), 31기의 비석이 있다. 6 ·25전쟁 때 건물의 대부분이 불타 없어졌다.
거기에 남아 있는 비석이다.
불교 경전인 미륵경, 증일아함경 등에는 불교의 말법시대 이후 이상적 지도자나 미륵불이 출현하여 새세상을 건설한다고 한다.
▶ 세상에는 끝없는 살육이 행해지고 질병과 기근으로 인간수명이 250세이하로 단축되어가면 종말적 상황까지 도달하였다가 일부계층의 각성으로 자비와 선의 행동이 다시 일어나며 인간수명이 8만(8만7천세)세까지 이르는 시대가 된다. 이때 전륜성왕이 출현하여 인간사회는 부유해지고 안정하게 된다. 이러한 시대가 되면 마이트레야(Maitreya)=미륵=가 출현하여 이상세계로 이끈다.
▶ 붓다사후 3000년이 되면 세상을 밝혀 줄 마이트레야가 출현한다.
▶ 3,000년마다 피는 우담화(우담발라화)가 필 때 세상에 붓다가 나타난다.
▶ 우담화가 3천년만에 피면 전륜성왕(轉輪聖王)이 출현하고 전륜성왕이 나타날 때 금륜(金輪=금색의 바퀴)이 출현한다.
▶ 붓다사후 56억 7천만세가 되면 마이트레야가 출현한다.
▶ 미래세상에 마이트레야라는 붓다가 세상에 나올 것이다. 그때에 그 나라의 이름은 계두(鷄頭)로써 왕이 다스리는 경계는 동서12요오나이며 남북이 7요오나이며 민중이 번성하고 곡식이 창고에 넘쳐난다.
교조의 출생년도를 바꾸는 것 자체가 이미 그 종교는 진실이 무너졌다고 볼 수 있다. 남방불교는 처음 부터 잘 못되었으면 그대로 하라고 하고, 잘 되어 있는 곳에서는 진리르 주장해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든다.
이제 세상에는 진리다운 진리가 사라진것 같다. 젊은이들은 이미 종교를 버린 세상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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