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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세계

청소년은 미래다.

by 청풍명월7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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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청포수련회때 관련 기사

 수련회는
 첫째, 증산 상제님 천지공사 100년 정신을 체험하자!
 둘째, 우주변화원리에 통하자!
 셋째, 태을주와 도공수련으로 포교의 화신이 되자!
 라는 목표를 내걸고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는데, 200명이 넘는 청포신도가 참가하여 본부 성전이 비좁은 느낌이었다.
 

 

수행의 모습


 
 수련회 첫날, 2002년 7월 26일
 
 입공치성 후 이성미 청대포수호사의 ‘수련회 생활에서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이어서 양은숙 청포부수호사의 주관 아래 ‘조별로 몸으로 부딪히면서 친해지기’ 및 ‘몸으로 배우는 도전 공부’로 상제님의 월드컵 공사를 구호와 노래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한재욱 동대문도장 청포 부포정이 ‘학교와 개척활동에서 쓸 수 있는 다양한 포교 테크 교육’을 하였는데 이는 청포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포교할 수 있는 의지를 불러 일으켰다. 다음으로 고3이면서도 활발하게 개척포교를 나가고 있는 서울 동대문도장 이영훈 신도의 포교사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식사이후 조별 및 지역별 장기자랑 대회가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도전(道典)을 이용한 ‘봉숭아 학당’을 발표한 대전지역이 영예의 1위를 차지하고, ‘발로차’를 개사한 ‘육임짜’를 발표한 부산지역이 2위를 차지하였다.
 
 
 수련회 둘째 날, 7월 27일
 
 원유근 본부수호사가 도 품계(品階)교육을 실시하여, 품계가 필요한 이유와 나중에 그 품계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전해주고, 앞으로 청포가족들이 포교를 많이 하여 천지에 많은 공을 쌓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본격적으로 우주관 교육이 시작되었다. 초급반과 고급반으로 분리하여 실시하였는데 초급반에서는 전문규 부포정이 신입신도를 대상으로 재미있는 예화(例話)를 많이 들어가며 음양오행에 대해 강의하였고, 고급반에서는 정대업 본부수석수호사가 오행과 팔괘에 대해서 깊이 있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우주관 교육에 이어 2층 성전에서 태을주 체험전을 열어 오오라 사진기로 자신의 오오라를 촬영하여 직접 보는 시간을 가졌다. 태을주의 위대함과 수행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같은 시간 1층에서는 진로상담회를 열어 사례발표를 듣고 고2 고3 신도를 위한 진로 상담시간을 가졌다.
 
 저녁식사 후에는 초급반과 고급반으로 나누어 증산 상제님 천지공사 100년의 과정을 세운과 도운으로 구분하여 한눈에 꿰뚫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후 남성과 여성으로 나누어 혜화당한의원 노영균 원장(대전 세종도장)이 남성신도를 대상으로 정기관리에 대하여, 이성미 청대포수호사가 여성신도를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의 건강관리와 수행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의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시간으로 도전 골든벨을 열어 평소 자신들이 공부한 도전암기 실력을 과시하였다.
 
 
 수련회 셋째 날, 7월 28일
 
 수련회의 아쉬운 마지막날. 아침식사 후 ‘소패널을 활용한 포교테크 교육’을 수원 우만도장 김종평 대포부포정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증산도 18번 전하기’ 중심으로 강의하였다.
 
 이어 태사부님의 가르침을 받드는 시간이 되었다.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던 이번 청포수련회의 하이라이트 시간. 청포들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서 태사부님의 말씀을 받들 준비를 하였다. 이날 태사부님께서는 청포신도들을 위해 우주원리의 근본인 음양에 대하여 아주 쉽게 말씀해주셨다. 또한 “상제님과 종도사는 다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이 자리에 있는 너희들을 위해서 이 땅에 온 것이다. 상제님을 잘 믿고 천하만민에게 상제님 진리를 잘 전해서 후천의 큰복을 누리라”고 당부하셨다.
 
 태사부님 교육이 끝난 후 다시 한 번 실질적으로 포교를 위한 포교테크와 소패널을 활용한 포교방법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을 받은 청포들은 포교에 자신감을 갖기에 충분하였다. 이어 마지막 순서로 상반기 우수 청포 신도와 좋은 아이디어를 내어 청포 발전에 기여한 부포정에게 상금과 상품 수여가 있었다.
 
 청포수련회 동안 청포 포감들이 자원봉사자가 되어, 지하 식당과 각 층에서 안내를 맡아주었으며 월드컵송에 맞추어 율동을 보여주는 등 한여름의 더위 속에 지치기 쉬운 청포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다. 이번 여름 수련회는 평소 각 도장에서 떨어져 활동하지만 우리 모두는 상제님 태모님의 자녀로서 그리고 태사부님 사부님의 일꾼으로서 하나임을 확인하는 참으로 귀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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