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_Nostradamus(노스트라다무스)_런던화재

노스트라다무스가 죽은 후 실현된
또 다른 예언은 "런던 대화재 사건" 입니다.

런던 대화재 1666년

런던이 정의의 피를 요구하리니
6이 세번 반복되는 해에 불벼락이 내리리라.
고대의 여인이 높은 곳에서 떨어지고
그와 같은 많은 전당들이 소실되리라.(백시선)

The blood of the just will commit a fault at London
Burnt through lightning of twenty threes the six
The ancient lady will fall from her high place,
Several of the same sect will be killed 
  (백시선 Les Propheties 1555년 출판)

런던대화재

<풀이>
'런던'이라는 지명이 구체화 되어 있습니다.
그 사건이 벌어질 년도에 대해서는 '666으로 6이 세번 반복되는 해'라고 하였습니다.
즉 1666년, 2666년 즉 천년에 한번 있을 해입니다. 이는 구체적으로 예언한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불벼락'이라고 하였습니다.
고대의 여인은 건물에 조각된 조각상으로 건물이 무너진다고 하였습니다.
그와 같은 많은 전당들이 소실되리라는 예언처럼 그대로 현실화 되었던 것입니다.

이 시는 런던, 1666년, 불벼락, 소실 등으로 구체화되어 있어 이 시는 다른 해석의 여지가
없습니다.

런던 대영박물관 조각상,고대의 여인상

여기서 그는 정확한 년도까지 예언하고 있습니다. 6이 세번 반복되는 해에 런던을 휩쓴 대화재는 1666년 9월 2일에 발생했습니다. 불길은 바람을 타고 삽시간에 번졌으며, 5일 동안 타오르며 도시 전체의 80퍼센트를 태웠습니다.
런던 대화재가 발생하기 1년 전인 1665년 흑사병으로 약 8만 명의 런던 시민이 목숨을 잃었는데, 대화재 이후 흑사병이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