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에는 그 당시 기준으로 미래의 여러 정치인과 종교지도자도 언급하었는데 대개 평화와 신앙의 파괴자로 묘사돼 있습니다. 그는 구체적으로 세명의 적 그리스도를 언급했습니다.
첫번째는 나폴레옹을 가리키는 '나폴렌로아'였는데 이것은 '코르시카'지방 언어이다. 실제로 나폴레옹은
코르시카인이었고 황제가 되기 전에는 '나폴리오니'라고 불렀습니다.
두번째는 '히스터'가 있는데 이것이 사람 이름이 아니라 강 이름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실지로 다뉴브강의 옛이름이 라틴어로 히스터입니다. 하지만 히틀러가 자란곳도 바로 여기입니다.
또 히틀러의 삶을 들여다보면 그의 사악한 생각들이 히스터 강변에서 뛰놀던 시절에 이미 형성됐다는 걸 알 수 있으며, '히스터의 히틀러'전형적인 중의법입니다.
세번째는 마무스Mabus로 지칭되는 3명의 적그리스도가 출현한다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적그리스도-나폴레옹
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한 세명의 적그리스도중에서
첫번째 인물인 나폴레옹에 대해 언급한 구절입니다.
* 황제는 이탈리아 근처에서 태어날 것이니
제국은 그로 인해 비싼 대가를 치르리라
사람들은 말할 것이리라.
그는 왕보다 백정에 가깝다고 (백시선 1권 60편)
* 한 황제가 이탈리아 근처에서 태어나리라.
제국은 비싼 댓가를 치르게 하리라.
그의 동맹들이 볼때 말하기를
그는 왕자라기 보다는 도살자라 하리라 (백시선 1권60편)
이탈리아 근처의 코르시카 섬에서 태어난 나폴레옹은 일개 군인에서 프랑스의 황제로 등극했습니다. 평범한 군복은 화려한 황제의 망토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교회와 성직자를 증오한 나폴레옹은 교회의 재산과 권력을 몰수 했습니다.
다음 예언시를 읽어보시면 자세히 나와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프랑스어 이름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보나파르트는 이름이 아니라 성이고, 나폴레옹이 이름이다. 이를 혼동하는 사람들이 전체 이름을 보나파르트 나폴레옹으로 표기하는 실수를 저지르곤 했다. 다만 서적 등에서는 보나파르트로 적는다. 아마도 이름 + 성 구조의 서양식 작명을 몰라서 그랬거나 황제가 되면서 이름인 나폴레옹으로 불렸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유럽 군주의 명칭은 일반적으로 이름이 왕명이 되고 성은 왕조의 명칭이 되기 때문이다. 황제가 되기 전에는 당대에 보나파르트라고 불렸다.
이탈리아어 이름은 나폴레오네 디부오나파르테(Napoleone di Buonaparte). '나폴레오네'로 쓰든 프랑스어인 나폴레옹으로 쓰든 이름의 뜻은 '황야의 사자'이다. 그러나 그가 그의 이름을 코르시카 사투리로 발음하면 ‘라 파이유 오 네(La paille au nez. 코에 박힌 지푸라기)'로 들려 많은 놀림을 받았다고 한다. 이름은 멋지지만, 성 부오나파르테(보나파르트)는 게르만족 롬바르드족의 성씨 보니파르트가 어원으로서 영어로 하면 Good Part(좋은 부분)라는 뜻이다.
프랑스 황제로서의 칭호는 나폴레옹 1세. 프랑스 제국의 황제위 요구자들 또한 '나폴레옹 ~세' 라는 명목상의 칭호를 대대로 쓰고 있다. 이탈리아 국왕으로서의 칭호는 나폴레오네 왕인데,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이탈리아 왕국을 포함한 여러 이탈리아계 국가의 군주들 중 유일하게 이름이 나폴레오네였기 때문에, '나폴레오네 2세' 라는 이름의 군주가 배출되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이탈리아에서의 칭호가 '나폴레오네 1세' 가 되는 일은 이탈리아의 군주제가 부활하지 않는 한 영원히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 Pau, Nay, Loron은 피보다도 좀더 불같을 것이다.
찬양하면서 헤엄을 치고
위대한 자는 이상 지대로 피신을 하고(백시선 8권 1편)
Pau, Nay, Loron은 프랑스 3개의 도시의 이름이다. 연구가들은 도시이름의 철자를 바꿔 나팔론 루이(NaPAUlon Roy)
라고 조합하여, 이를 나폴레옹을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한다.
한문으로는 음차하여 나파륜(拿破崙)이라고 표기한다. 한국에는 나폴레옹의 음차가 '나팔륜'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일반적으로 '破'는 한국어로 '파'라고 읽지 '팔'이라고 읽지는 않는다.
일개 병사에서 황제에 오르니
짧은 옷을 벗고 긴옷을 입으리라.
전투에선 용감하나 교회를 멸시하여
물이 스펀지를 희롱하듯 교회를 괴롭히리라. (백시선)
노스트라다무스는 나폴레옹의 유배까지 예언했습니다.
대제국은 변하리니
작은 땅으로 바뀔 것이며
그 땅 한가운데에
그의 권력을 내려 놓을지니라.(백시선)
황제 나폴레옹은 삶은 허망하게 끝납니다. 남대서양의 작은 섬 헬레나에 유배된 나폴레옹은 남은 여생을 해변의 작은 오두막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나폴레옹은 교회를 피박하였습니다. 즉 그리스도를 적으로 삼았다는 것 때문에 적 그리스도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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