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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단풍 여행]천년 고찰 충주 석종사 단풍여행

by 청풍명월7 2023.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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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봉산이라는 산이 있다.
충주에서는 남산이라고 부른다. 그 산 남쪽 기슭에 천년고찰이 있다.
오늘 그곳에 다녀 왔다.
멀리서도 보이는 정문이 있다 " 금봉산 석종사 "

멀리서 보이는 금봉산 석종사 문이 있다.


도방하(都放下)
모든 것을 내려 놓아라.
근심 걱정을 내려놓고 금봉산 석종사로 올라오라는 의미 인것 같다.

도방하(都放下) 표지석

손님을 맞이하는
아름다운 꽃들이
그윽한 향기를
선물하네

가을국화 꽃밭이 있다.

금봉산 석종사(錦鳳山 釋宗寺)
정문이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그 옆에 단풍이 조화를 이룬다.

금봉산 석종사(錦鳳山 釋宗寺) 정문 걸어서 오른다.

도(道) 닦으시기도 시간이 부족하실텐데
아름다운 꽃밭도 마련 하셨네

금봉산 석종사의 꽃밭

이렇게 걸어서 절에 오르는 것도
죄를 사하고 마음을 닦으려는 길이니
힘들다고 말하지 말자!

오르막길에도 꽃밭이 있어 향기가 그윽하다.


대방광불화엄경(大方鑛佛華嚴經)표지석이 있다.

대방광불화엄경(大方鑛佛華嚴經)표지석이 있다.

공원처럼 잘 꾸며져 있다.

공원처럼 잘 조성되어 있다.

화엄공원 법성게 해설
이 화엄공원을 장엄하는 법성게는 신라시대 의상스님이 중국으로 유학가서 수행하던 중 화엄경의 진리를 깨닫고 나서 지은 글입니다. 화엄학의 큰 스승인 지엄스님께서 의상스님의 법성게를 보시고 신라가 어떠한 나라이기에 이런 인재가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부러워했다는 글이며 당신이 지은 글 보다 더 훌륭하다고 극착한 글입니다. 팔만대장경 중에서 가장 장엄하고 방대한 80권 대방광불화엄경의 골수를 210자로 요약해 놓은 화엄일승법계도를 줄여서 법성게하고 합니다. 화엄공원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며 자연석에 새겨진 내용을 한정된 지면에 간략하게 옮겼습니다.

▶ 法性偈 ◀

1. 法性圓融無二相  법성원융무이상
2. 諸法不動本來寂  제법부동본래적
3. 無名無相絶一切  무명무상절일체
4. 證智所知非餘境  증지소지비여경
5. 眞性甚深極微妙  진성심심극미묘
6. 不守自性隨綠成  불수자성수연성
7. 一中一切多中一  일중일체다중일
8. 一卽一切多卽一  일즉일체다즉일

법성게 1~8번 까지 해석


09. 一微塵中含十方 일미진중함시방
10. 一切塵中亦如是 일체진중역여시
11. 無量遠劫卽一念 무량원겁즉일념
12. 一念卽是無量劫 일념즉시무량겁
13. 九世十世互相卽 구세십세호상즉
14. 仍不雜亂隔別成 잉불잡란격별성
15. 初發心是便正覺  초발심시변정각
16. 生死涅槃常共和  생사열반상공화
17. 理事冥然無分別  이사명연무분별
18. 十佛普賢大人境  시불보현대인경
19. 能仁诲印三昧中  능인해인삼매중

9~19번째 법성게

20. 繁岀如意不思議 번출여의부사의
21. 雨寶益生滿虛空 우보익생만허공
22. 衆生隨器得利益 중생수기득이익
23. 是故行者還本際 시공행자환본제
24. 叵息妄想必不得 파식망상필부득
25. 無綠善巧捉如意 무연선교착여의
26. 歸家隨分得資糧 귀가수분득자량
27. 以陀羅尼無盡寶  이다라니무진보
28. 莊嚴法界實寶殿  장엄법계실보전
29. 窮坐實際中道床  궁좌실제중도상
30. 舊來不動名爲佛  구래부동명위불

20~30번째 법성게


도 닦는 마음으로
입구 주차장에서 걸어왔는데
절 안에도 주차장이 있네

주차장

사진찍는 의자가 있다.

꽃 향기 그윽하다.

왼쪽에 있는 주차장, 오른쪽에도 주차장이 있다.

왼쪽에 주차장이 있다.

현대식 콘크리트 건물에 지붕은 전통양식이다. 4층 건물이다.

4층 건물

왼쪽에도 건물이 있다.

왼쪽에 있는 건물

가장 아름다운 석종사 단풍이다.

단풍이 아름답다.

지금이 절정인가 하노라.

곳곳이 단풍나무이다.

오른쪽 오르는 길에도 단풍이 아름답다.

오른쪽길에도 단풍이 있다.

천척루(千尺樓) 위용이 아름답다.

천척루 아름다운 건물

칠층석탑

칠층석탑

천척루(千尺累)가 아름답다.

천척루

멀리 대웅전이 보인다. 그 앞 광장이다.

대웅전 광장

대웅전 앞 약수터가 있다.

가을 단풍이 아름답다.

대웅전앞 광장

대웅전앞 광장

대웅전 앞 약수터

약수터가 있다,

물은 먹어보니 약수다.

이렇게 높은 중턱에 약수터가 있다니 좋아 보인다.

왼쪽으로 오르는 풍경

오른쪽 풍경

대웅전에 오르는 길

대웅전이 바라다 보인다.

대웅전에서 바라본 남쪽 풍경이 아름답다.

대웅전에서 바라본 남쪽 풍경이 아름답다.

석종사에 오신 선남자 선여인이여!

절 도량만 돌아보고 가지 말고 무거운 짐 하나씩 내려놓고 가십시오.
법당 부처님게 절할 때 내 안의 못된 성질이나 잘못된 습관 원망하는 마음 몰록 내려 놓고
나 지신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우고 가십시오.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대웅전 벽화

대웅전 벽화

정원에도 아름다운 단풍이 있다.

단풍나무가 있다,

대웅전 뒤쪽에도 단청이 아름답다.

아직은 단풍이 안 들었다,

뭘 소각하는 탑인것 같다.

석탑이 있다.

건물이 무수히 많다.

건물이 단아하다.

서쪽에서 바라본 대웅전 

대웅전 옆 모습

서쪽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대웅전 서쪽으로 오르는 길

산 전체가 단풍이 물들어저 있다.

산과 아름답게 조화로운 건물들

대웅전 서쪽에 석불이 있다.

석불

오늘 여행중 가장 아름다운 사진이다.

서쪽 높은곳에서 바라본 석종사

내려오는 길

내려오는 길도 아름답다.

공양을 분비하려면 장독대가 필요하다.

장독대가 3군데나 있다.

장독대에 된장과 간장이 가득할 것이다.

장독대 사진

템플스테이 건물이다.

템플스테이 건물
석종사의 유래
석종사 전경

충주에 있는 석종사에 다녀왔다. 오랜 세월의 흔적이 사라져 갔던 절을 다시 복원하여 대가람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읽어보았다.  한 사람의 일심이 이와 같다. 가까운 곳에 좋은 절이 있으니 자주 가 보아야 겠다. 아름다운 가을에 아름다운 절을 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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