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가]루돌프 슈타이너_성배의 민족

 

▶루돌프 슈타이너는 누구인가?

루돌프 슈타이너(1861~1925, 오스트리아 출신의 독일인, 과학 전공)는 독일 신지학(神智學)협회 회장이자 인지학(人智學 )의 창시자로서, 정신 과학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학문으로 발전시킨 인물이다. 또한 유럽 지성계에 큰 영향을 끼친 사상가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자이자 예언가이다.

루돌프 슈타이너(1861~1925)

루돌프 슈타이너(독일어: Rudolf Joseph Lorenz Steiner, 1861년 2월 27일 - 1925년 3월 30일)는 오스트리아인의 학자이자 인지학의 창시자이다. 오스트리아의 독일인 철도원을 아버지로 두고, 현재에는 크로아티아에 해당하는 헝가리 지역에서 태어나 신비사상가, 건축가, 교육자로서 유명하다. 독일어권에서 처음에는 괴테 연구자로서 시작하였으나 1900년대부터 신지학협회에서 활동하였고 의견을 달리하여, 1912년에는 탈퇴하여 인지학협회를 창립하였다.

1919년 독일 슈트트가르트에 최초로 자유 발도르프 학교를 창시하였으며, 현재 인지학의 이론아래 치료교육학과 관련하여 독일과 유럽 전역에 캠프힐(도르프게마인샤프트)가 건립되었으며, 유기농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데메터, 생명역동농법이 농학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다. 건축으로는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괴테아눔이 유명하며, 그의 사상을 바탕으로 크리스챤게마인데(종교)가 형성되었다. 의학과 관련하여서는 발라와 벨레다 등의 유명약품 회사가 있다.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괴테아눔

▶루돌프 슈타이너의 예언_소련의 붕괴

1920년 루돌프 슈타이너는 「공산주의는 약 70년간 존속할 것이다.」라고 예언하였는데 1917년 소련이 공산주의 국가가 되었고 그 후로부터 약 70년이 지난 1991년 고르바초프에 의해 소련이 붕괴되었다.

소련의 붕괴

 

▶루돌프 슈타이너의 예언_꿀벌의 멸종

또한 1923년 그는 강연에서 「만약 현재와 같은 관행이 변하지 않는다면 꿀벌은 1세기안에 멸종할 것이다.」 라고 예측했고  그후 그의 예언대로 2006년부터 꿀벌 실종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꿀벌의 멸종

▶루돌프 슈타이너의 유언

루돌프 슈타이너가 죽기 전에 제자들에게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한다.

 "인류문명이 크게 전환하는 대전환기에는 새 문명, 새 삶의 원형을 제시하는 성배(聖杯, 신성한 술잔이란 뜻으로 예수님의 피를 상징하는 최후의 만찬에 쓴 술잔을 의미)의 민족이 반드시 나타나는 법이다.

그 민족은 개인적으로나 집단으로 탁월한 영성을 지녔으나 외세의 침략과 내부의 폭정으로 끊임없이 억압당해 온 과정에서 삶과 세계에 대한 꿈과 이상을 마음에 가진 민족이다.

그러나 대전환기 때가 이르면 새 삶의 원형으로 제시하는 성스러운 소명을 반드시 수행할 것이다. 로마가 지배하는 지중해 문명의 전환기에는 그 민족이 이스라엘이었으나, 그때보다 더 근본적인 전 인류 문명사의 대전환기인 현대는 그 민족이 극동에 있다. 그 이상은 나도 모르니 이제 그 민족을 찾아 경배하고 힘을 다하여 그들을 도우라."

타카하시 이와오(高橋巖) - 서독 유학파 출신으로 일본의 루돌프 슈타이너 연구의 제1인자로서 슈타이너의 유언들중 하나였던 '극동(極東)의 성배 민족을 찾으라'도 연구했다고 한다. 일본인줄 알았지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극동아시아는 일본, 대한민국, 중국 지역을 지정학적으로 가리키는 용어이다.

그는 능력있는 인물이었다. 그의 인지학은 현재에도 각 나라에서 응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