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산책] 듄(Dune)1~2

‘듄’은 2021년 10월 개봉한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로, 프랭크 허버트가 1965년 발간한 소설 『듄』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SF 소설 중 하나로 광대한 세계관을 자랑하는 『듄』은 거장 감독들이 영화화에 도전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던 작품이다. 1984년 데이비드 린치가 감독과 각본을 맡아 『듄』을 영화화했으나 평가는 썩 좋지 않았다. 이후에도 거장 감독들의 영화화 시도가 있었으나 번번이 좌절됐다.

긴 세월을 지나 드니 빌뇌브 감독이 선보인 ‘듄’은 비평과 흥행 모든 면에서 성공했다. ‘듄’의 두 번째 이야기 ‘듄’ 파트2는 2024년 02월 개봉된다. 감독은 마찬가지로 드니 빌뇌브가 맡으며, ‘듄’ 파트1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등 출연 배우들이 대부분 재출연할 것이다.


 듄(Dune)1 줄거리

폴 아트레이드(티모시 샬라메)

"듄을 지배하는 자가 우주를 지배한다!”

10191년,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후계자인 폴 아트레이드(티모시 샬라메)은 시공을 초월한 존재이자 전 우주를 구원할 예지된 자의 운명을 타고났다.

그리고 어떤 계시처럼 매일 꿈에서 아라키스 행성에 있는 한 여인을 만난다. 모래언덕을 뜻하는 '듄(Dune)'이라 불리는 아라키스는 물 한 방울 없는 사막이지만 우주에서 가장 비싼 물질인 신성한 환각제 스파이스의 유일한 생산지로 이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치열하다.

황제의 명령으로 폴 아트레이드와 아트레이데스 가문은 죽음이 기다리는 아라키스로 향하는데…

▶ 위대한 자는 부름에 응답한다,
▶ 두려움에 맞서라,
▶ 이것은 위대한 시작이다!

 듄(Dune)2 줄거리

폴의 어머니 레이디 제시카(레베카 퍼거슨)

황제의 모략으로 멸문한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폴(티모시 샬라메). 어머니 레이디 제시카(레베카 퍼거슨)와 간신히 목숨만 부지한 채 사막으로 도망친다. 그곳에서 만난 반란군들과 숨어 지내다 그들과 함께 황제의 모든 것을 파괴할 전투를 준비한다. 한편 반란군들의 기세가 높아질수록 불안해진 황제와 귀족 가문은 잔혹한 암살자 페이드 로타(오스틴 버틀러)를 보내 반란군을 몰살하려 하는데…

잔혹한 암살자 페이드 로타

2월, 운명의 반격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