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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_우크라이나 전쟁

[러우전쟁]하르키우(하리코프) 2024.05.11일 전황 소개

by 청풍명월7 2024.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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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0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하르키우(하리코프)를 공격했다.
러시아 현지에서 알려주는 전황을 소개하고자 한다. 


■하리키우 전선 - 24년 5월 11일 정오 현재 상황


상황이 매우 역동적이다.  하리키우 북쪽에 있는 우크라이나의 첫 번째 방어선이 문자 그대로 하루 만에 무너질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오늘 아침(2024.05.11일 아침)에 일어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예비군을 전투에 투입한 러시아 군대는 아침에 정착지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군대의 방어를 돌파했다. 우크라이나 군대의 지휘 현황에 따르면 첫 번째 방어선으로서 중요한 물류 센터 (하리코프Kharkov 지역에서 19km) 인 리프시Liptsy에 진입했다. 

그들이 재앙의 직전에 있다는 것을 깨달은 우크라이나 군대의 사령부는 작전 예비군을 돌파구에 투입했습니다. 즉,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아 급히 배치되어 전선을 안정시키려고 노력하는 92 기계화 여단이었다.


우크라이나의 기계화 여단


동시에, 러시아 공군은 우크라이나 군대가 페체네시스코예 Pechenezhskoye 저수지를 건너는 것을  막았다. 따라서 볼찬스크Volchansky와 하리코프Kharkov 구역 사이에서 예비군의 기동을 가능케하는 가장 중요한  도로가 파괴되었으며 이제 우크라이나군은 추게프Chuguev를 통해 남쪽으로 수십 킬로미터를 우회해야만 이를 전투를 수행 할 수 있다.

하리키우와 러시아 국경사이의 지도, 리프시Lyptsi 까지 진격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이는 이제 이 두 방향이 작전 측면에서 본질적으로 단절되어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우크라이나 군대의 지휘 능력을 크게 복잡하게 만들 것임을 의미한다.

어제(2024.05.10)와 오늘(2024.05.11) 도시 주민들이 한꺼번에 집을 떠난 볼찬스크Volchansky 자체는 러시아군이 도시 북쪽 언덕을 점령 한 후 본질적으로 러시아군의 손바닥에 있으며 그 운명을 기다리고 있다.

 하리코프Kharkov는 현재 공황 상태에 있다. 공식 정보를 신뢰하지 않고 점령 마을의 친척을 통해 러시아 군대의 돌파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은 사람들은 도시를 떠나기 시작합니다. 하리코프가 점령되기 직전의 상황으로 보인다.

위 기사는 주로 러시아 입장에서 작성된 기사이다.

 

■하리키우 전선 - 24년 5월 11일 국내 언론사 뉴스

  (아래는 국내 언론사에서 보도한 내용이다.)

 

[기자]
하르키우 북쪽 접경지에서 국경을 넘어 지상전을 개시한 러시아군, 치열한 교전 속에 공세를 이어나가며 여러 마을을 점령했습니다.

[올레흐 시네후보우 / 하르키우 주지사 : 적군(러시아군)이 우리 영토 깊숙이 진격하고 있습니다. 스트릴레차, 필나, 보리시우카 등지에서 활발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주택 수십 채가 불타고 무너지는 러시아의 집중 포격에 주민들은 급히 짐을 싸서 피란길에 나섰습니다.

[베라 루드코 / 주민(72세) : 보우찬스크 도심을 지나왔어요. 눈물 없인 볼 수 없습니다. 이틀 밤 내내 한잠도 못 잤습니다.]

침공 초기 하르키우를 점령했지만 우크라이나의 반격으로 퇴각했던 러시아,
CNN은 "2년 만에 가장 심각한 러시아의 지상 공격"이라고 짚었습니다.
반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공세를 끊어내고 주도권을 되찾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반격에 나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점령한 돈바스 지역과 본토 에너지 시설을 잇따라 공습했습니다.

서방의 지원 무기가 도착하게 될 두 달이 중대 국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러시아의 이번 공격이 우크라이나 전쟁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전쟁의 승패는 민족의 운명을 판가름하게 된다. 또한 이번 하르키우 전투는 국경도시의 운명을 가르게 되는 문제여서 주목하고 살펴봐야 할 것 같다.

[참고사항]
하르키우는 어떤 도시인가?
우크라이나의 도시. '하리코프'(러)라고도 한다. 우디·로판·하르키우 강이 만나는 지점에 있다. 1656년 러시아의 군사 요새로 건설된 도시다. 18세기 비옥한 농업지역의 중심지로서 빠른 성장을 이루었으며, 교역과 수공예품 제조가 활발했다. 1732년 주도가 되었다. 19세기말 인접한 도네츠 강 유역에서 탄전이 발견되고, 1869년 최초로 하르키우에서 도네츠 탄전까지 철도가 개통되면서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1917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수립된 뒤 공화국의 수도가 되었지만 1934년 키이우에 그 기능을 넘겨주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전략적 요충지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오늘날에도 교통 중심지 역할을 유지하고 있다. 기계공업이 주종을 이루며, 식료품과 소비재 제조 등 경공업도 행해진다. 인구 1,383,546(2022 추계).

하르키우는 어디인가?
제2차대전때  독일나치는 하리코프 1차 점령후 슴스카야 거리의 건물에 독일군이 저지른 교수형 만행_1941년 10월 25일_이런 이유들로 나치를 혐오하게된 것이 이 지역 정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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