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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_우크라이나 전쟁

[암살 시도] 트럼프 2번째 암살시도 실패

by 청풍명월7 2024.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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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암살시도


2024.07.13일 1차 암살시도가 두 달이 지났는데   또~
2024.09.15일 2번째 암살시도가 진행되었다.

주요 이유는 트럼프가 전쟁을 막고 평화를 펴려는데 노력할 후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미국은 방위산업체로 먹고 사는 나라이다. 그런데 전쟁이 멈추면 미국은 추락한다. 그런데 트럼프는 전쟁을 반대한다. 그래서 그를 죽이려 한다. 러우전쟁도 반대한다. 그래서 더욱 죽이려 한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노린 암살 시도 사건이 2024.09.15일(현지시간) 발생했지만, 비밀경호국(SS)의 선제 대응으로 다행히 불상사를 막을 수 있었다.

트럼프 암살시도를 한 용의자는 하와이 출신 58세 남성라고 뉴욕타임즈는 보도했다.

 

Trump International Golf Club


사법당국이 언론 브리핑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날 사건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골프를 치던 중 발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골프를 치는 동안 이 골프장은 부분적으로 폐쇄된 상태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5번과 6번 홀 사이에 있었을 때 몇 홀 앞서가던 SS 요원들이 골프장 울타리 사이로 비죽 들어온 AK 유형 소총의 총신을 발견했다.

AK 소총



용의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있는 지점에서 300∼500야드(274∼457m)가량 떨어진 곳에 있었다고 SS 관계자는 밝혔다.

SS 요원은 즉시 총을 지니고 있던 용의자를 향해 총격을 가했다총격을 피한 용의자는 지니고 있던 소총을 떨어뜨리고 울타리 덤불 사이에서 뛰어나와 검은색 닛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타고 달아났다고 한 목격자가 보안관에게 전했다.

목격자는 도주하는 용의자의 차량 뒤편에서 번호판이 식별되는 사진을 찍어 보안관실에 제공, 용의자 검거를 도왔다.

이날 오후 1시 30분(동부시간 기준)께 SS로부터 이 사건을 처음 전해 들은 보안관실은 현장에 출동해 목격자에게서 용의자의 인상착의 등을 듣고 추적에 나섰다. 팜비치카운티 인근 마틴 카운티의 95번 주간 고속도로(I-95) 폐쇄 후 대대적인 수색을 벌인 끝에 해당 차량을 발견해 용의자를 체포했다.

경찰이 그의 차량을 정차시키자 용의자는 순순히 차에서 내렸으며, “비교적 침착했다”고 보안관은 전했다. 골프장 주변에 총기를 남겨두고 그대로 도망쳤던 그는 무장하지 않은 상태였다.

용의자는 감정을 별로 드러내지 않았고, “무슨 일이냐?”고 묻지 않았으며, 체포 직후 어떤 진술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아직 이 용의자의 신원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당국은 그가 사건 현장에서 달아난 뒤 그가 골프장 안으로 총을 겨누고 있던 덤불에서 조준경이 달린 AK-47 스타일 소총을 발견했다.

또 그 옆에 세라믹 타일이 안에 들어있는 가방 2개가 울타리에 걸려 있었고, 고성능 촬영 장비인 ‘고프로’ 1대도 발견됐다.

당국은 그의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건 발생 후 인근에 있는 자신의 마러라고 리조트로 무사히 돌아왔다.

그는 사건 직후 지지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내 인근에서 총격이 있었다. 하지만 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기 전에 여러분에게 이 말을 하고 싶다: 난 안전하고 잘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무것도 날 늦추지 못할 것이다. 난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I will never surrender)”라고 강조했다.

이번 총격은 오는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선거운동 기간 중 벌어진 두 번째 대선 후보 암살 미수 사건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첫 암살 미수 사건이 발생한 지 약 두 달 만에 벌어진 일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진행한 야외 유세 도중 총에 오른쪽 귀 윗부분을 맞아 부상했으며, 수사 당국은 이를 암살 시도로 규정했다.

암살 미수 사건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층 강화된 경호 지원을 받고 있다.

2번째 암살범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


골프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총을 겨누다가 체포된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는 2016년까지 트럼프를 지지한 건설 노동자 출신 백인 남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시비에스(CBS)는 라우스가 지난 7월13일 펜실베이니아 야외 유세 중에 일어난 트럼프 암살 시도 이후 엑스(옛 트위터)에 “난 2016년에 당신을 선택했고 나와 세상은 대통령 트럼프가 후보 트럼프와 다르고 더 낫기를 바랐지만 우리는 모두 크게 실망했고 당신은 더 악화하고 퇴보하는 것 같다”며 “난 당신이 사라지면 기쁠 것”이라고 적었다고 보도했다.

또 라우스는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에 불만을 드러내온 것으로 나타났다. 1966년 태어난 그는 하와이에 살다가 최근에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건설 노동자로 일했으며 범죄 혐의로 8번 체포된 전력이 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큰 관심을 드러내며 “자원병으로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가서 죽을 용의가 있다”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뉴욕포스트는 라우스가 우크라이나를 돕겠다면서 우주항공업체 스페이스엑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에게 로켓 판매를 요청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또 4월22일 엑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민주주의는 투표용지 위에 있고 우리는 질 수 없다”고 썼다고 전했다.

현재 페이스북과 엑스 등은 라우스의 계정을 폐쇄한 상태다. 라우스의 아들은 시엔엔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사랑스럽고 배려심이 많고 정직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라는 성격 외에는 할 말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라우스는 15일 오후(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 소유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 인근에서 트럼프를 향해 총을 겨누다 사전에 경호원에 발각돼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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