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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혁은 “프로와 아마추어 총 18년간 이어온 축구 선수의 삶을 폐막하려 한다”면서 “서른이 되면 대충 안다. 세상에는 간절히 원해도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있다. 포기하지 않고 끝내 쟁취하는 것도 훌륭하지만 훌륭함만이 삶의 정답은 아니기에 한치의 미련 없이 떠나본다”고 적었다.
이어 “내 축구 인생은 완벽하지도, 위대하지도, 아주 훌륭하지도 않았지만 정정당당하게 성실히 땀 흘려 노력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멋진 세계에서 멋진 사람들과 함께 호흡했다. 내 삶에 자부심을 갖고 살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구화를 벗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임민혁은 “나는 이제 더 놀고, 더 일하고, 더 사랑하고, 더 연대하면서 내 인생을 살아갈 것이다.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 잘 놀다 간다”며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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