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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족 상형문자 북미대륙서 여럿 발견…美대륙 진출 증거 "동이족 상형문자 북미대륙서 여럿 발견…美대륙 진출 증거" 송고시간 | 2017/03/06 07:00 존 러스캠프 박사, 갑골문자 113자 발견해 증거로 제시 (서울=연합뉴스) 안수훈 현혜란 기자 = 고대 중국 동북부 지방에 거주하면서 우리 민족의 뿌리와도 연관이 있던 동이족(東夷族)이 사용한 상형문자가 북미대륙 곳곳에서 발견돼 이들이 오래전에 북미 대륙으로 건너갔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교육학 박사이자 비문 연구가인 미국의 존 러스캠프(John A. Ruskamp Jr.) 박사는 지난해 11월 출간한 '아시아의 울림(Asiatic Echoes) 라는 책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러스캠프 박사는 앞서 2015년에도 미국 서부 뉴멕시코주(州) 앨버커키 지역의 페트로글리.. 2017. 3. 6.
KBS 특별기획-차마고도-제5편 히말라야 카라반 세계의 지붕 티베트 창탕고원. 히말라야 산맥 북쪽의 해발고도 4,000m의 창탕고원은 인간이 생존하기 힘든 땅이다. 10cm 정도의 관목만 드문드문 있을 뿐 풀도 잘 자라지 않는 척박한 곳. 그러나 이곳에는 신이 준 선물, 소금호수가 있다. 바로 짜부예차카. 먼 옛날 바닷속이었던 히말라야가 융기하면서 생긴 소금호수다. 드록파 유목민들은 매년 초봄이 되면 그들이 사는 곳에서 북쪽으로 보름정도 떨어진 소금호수로 길을 떠난다. 짜부예차카는 하얀 소금으로 뒤덮여 있다. 그들은 이 소금호수를 ‘신의 눈물’이라고 부른다. 여자는 소금을 캐는 카라반이 될 수 없다. 티베트인들은 여자가 소금호수에 가면 소금이 사라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곳에 도착한 소금 카라반들은 야크 뿔로 덩어리진 소금을 깨서 100여 마리의 야크.. 2017. 3. 5.
샤먼제국 - 박용숙(男) 저 박용숙 저 머릿글 한반도에는 적어도 4세기 이전에 국가가 존재했던 것을 보여주는 유적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해마다 개천절이면 어김없이 반만년의 역사를 기념하지요. 이는 정말 희극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도 우리 가운데 누구도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지금도 한반도 여기저기를 파면서 반만년 역사를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찾는 물건들은 나타나지 않고 엉뚱한 물건들만 쏟아져 나옵니다. 이집트, 크레타, 소아시아(켈트양식)의 물건들이 우리 땅속에 묻혀 있으니 이를 어찌 생각해야 할까요? 그뿐 아닙니다. 인도, 중앙아시아의 물건도 있고 동남아시아나 중국의 남북조 시대 물건도 있습니다. 발굴상황을 보면 이 물건들은 대략 5세기경에 이 땅에 묻혔습니다. 5세기 .. 2017. 3. 2.
KBS특별기획-차마고도-제4편 천년의 염정 티벳 망캉현 꺼라촌, 6,000m가 넘는 7개의 설산이 감싸고 있는 고원목장 꺼라촌은 1950년 인민해방군이 마을을 지나간 이후, 외부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다. 말을 타고 나흘을 가야 하는 오지, 꺼라 사람들은 설산아래 초원에서 야크와 양의 젖으로 만든 수유(일종의 치즈)를 만들면서 살아가는 유목민들이다. 꺼라 고원목장에서는 매일 아침 젖을 짤 때 야크와 양에게 붉은 소금을 먹인다. 야크 40마리와 양 40마리를 기르는 츠리완디(46)는 붉은 소금이 질병을 막고 번식을 촉진시킨다고 믿고 있다. 붉은 소금은 어디에서 왔을까? 꺼라 고원목장에서는 6월에서 10월까지 1년에 2차례 마을의 19호가 모두 함께 200여 마리의 야크와 말을 이끌고 나흘 걸려 2개의 설산을 넘어 붉은 소금을 구하러 간다. 츠.. 2017. 2. 24.
KBS 특별기획 - 차마고도 - 제3편 생명의 차 윈난성(雲南省)의 푸얼시. 이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차나무로 지난 2001년 기네스 북에 오른 차나무가 있다. 공식명칭은 천가채 1호 고차왕수. 이 고차수의 나이는 사람으로 치면 약 2700세. 높이 약 26미터, 폭 역시 20미터가 넘는 커다란 교목이다. 윈난성 남부지역에서는 이렇게 크고 오래된 고차수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이 지역 고차수들은 세상의 모든 차나무들의 어머니격으로 여겨지고 있다. 윈난성은 인종 박물관이라고 할 만큼 많은 소수민족이 살고 있다. 차를 재배하는 소수 민족은 제각기 다른 차신을 모시고 있다. 란창현 징마이촌의 브랑족은 해마다 4월, 차 수확을 하기 전에 산강제를 지내는데 이것이 바로 차나무신에게 올리는 제사다. 차신은 처음 브랑족에게 금은보화를 내리면 금방 써버.. 2017. 2. 21.
KBS 특별기획 - 차마고도 - 제2편 순례의 길 윈난, 쓰촨에서 티벳 라싸까지 이어지는 차마고도는 1,000년전 티벳불교가 라싸에서 윈난, 쓰촨 장족 지역으로 전래되던 길이기도 하다. 티벳지역을 지배하던 토번 왕조 38대왕 치송데짼 시절 인도에서 온 연화생(파드마 삼바바)은 티벳 전역에 토착 종교인 본교를 몰아내고 차마고도를 따라서 불교를 전파한다. 그리고 지금 순례자들은 바로 그 길 차마고도, 즉 연화생의 길을 따라서 티벳 라싸로 향한다. 쓰촨성 더거현 까링딩의 목동 라빠(32)는 루루(60), 부사(64),처자(28), 거송다와(24)와 함께 순례를 떠난다. 총 7개월 정도 소요되는 2,100여 km에 달하는 대장정이다. 이들은 왜 스스로 고행을 선택하는 것일까? 이들이 순례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최종 도착지 라싸까지 7개월여간 동행한다. 라빠 일행.. 2017. 2. 20.
KBS 특별기획 - 차마고도 - 제1편 마지막 마방 시사/교양|6부작|2007.09.05.~2007.11.25. 티벳 남동부 차와룽의 85세 노인 자시송부는 마방의 리더격인 마궈토다. 마궈토는 수십 필에서 백여필에 이르는 마방을 이끄는 경영자다. 그는 윈난의 시솽반나에서 라싸를 거쳐 인도까지 100일이 넘는 길을 수십 차례나 다녀왔다.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긴 그가 차마고도를 증언한다. 차마고도는 실크로드보다 오래된 교역로이다. 당나라때 교역이 활발하게 진행된 이 길은 윈난, 쓰촨의 차와 티벳의 말이 교환되었다고 해서 차마고도(茶馬古道)라 불리게 되었다. 차마고도는 거미줄처럼 얽힌 길이다. 중국의 서남부에서 티벳,인도에 이르는 이 길에서 가장 험난한 구간이 진사장(장강의 상류), 란창장(메콩강의 상류), 누장(살윈강의상류) 등 3개의 강이 횡단산맥의 .. 2017. 2. 19.
회남자(淮南子) 소개 회남자(淮南子) 중국 전한(前漢)의 회남왕(淮南王) 유안(劉安)이 저술한 책. 21권. 유안이 빈객과 방술가(方術家) 수천을 모아서 편찬한 것으로, 원래 내외편(內外編)과 잡록(雜錄)이 있었으나 내편 21권만이 전한다. 처음에 원도편(原道編)이라는 형이상학이 있으며, 그 뒤 천문ㆍ지리ㆍ시령(時令) 등 자연과학에 가까운 것도 포함하고, 일반 정치학에서 병학(兵學), 개인의 처세훈(處世訓)까지 열기하고, 끝으로 요략(要略)으로 총정리한 1편을 붙여서 복잡한 내용의 통일을 기하였다. 그 사상적 성격은 노장도가(老莊道家)와 음양오행가(陰陽五行家)ㆍ유가ㆍ법가 등의 혼합으로 매우 복잡하며, 그 인식론은 정신ㆍ물질의 이원론(二元論)에서 관념적 도(道)의 일원론에 귀착한다는 복잡한 양상을 나타내고, 중세의 재이미신(災.. 2017. 2. 19.
KBS-NHK-CCTV공동제작 新실크로드 1-10편 실크로드가 방송된지 25년이 지난 지금, 실크로드의 여정을 새로 밟아가며 역사와 예술, 교육활동 등에 대한 가장 최근 사료들을 바탕으로 4천년 실크로드의 역사를 HD의 유려한 영상으로 재구성한다. KBS-NHK-CCTV공동제작 新실크로드 1-10편 제1편 4천년의 깊은 잠 룰란 왕국은 고대 실크로드 남쪽 루트와 북쪽 루트를 연결하는 요충지에 위치해 5세기까지 강력하고 번성한 무역국가였으나 5세기 이후 갑가기 사라졌다. 3, 4천년 전 시아헤묘지는 수많은 미이라와 유물들이 발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YmiMplimEg&t=162s 제2편 되살아나는 천년의 기억 포도넝쿨로 이어진 거리로 이루어진 투르판(Turfan). 이곳은 천산남로의 오아시스 .. 2017. 2. 12.
[잃어버린 역사를 찾는 책들] 실증 환국사 2 책소개 한민족의 시작을 연 나라 환국(桓國) 환국은 어디에 처음 나라를 세웠나? 한 민족의 기원은 그 민족의 정체성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기에 반드시 알아야 한다. 그런데 아쉽게도 우리는 우리 민족의 첫 번째 나라인 환국이 처음 어디에 개국했는지조차 제대로 모르고 있다. 민족의 첫 개국 터전인 ≪환단고기(桓檀古記)≫ 에 나오는 ‘흑수백산(黑水白山)’의 백산(白山)은 어디일까? 백산은 과연 백두산(白頭山)일까? 또한 ≪삼국유사(三國遺事)≫의 ‘삼위태백(三危太伯)’의 태백(太伯)은 백두산(白頭山)일까? 잘못 추정된 역사 연구는 민족혼을 혼미하게 한다. 선령(先靈)의 혼과 넋이 묻혀 있는 터전을 바로 찾아야 한다. 재야사학자인 필자가 끈질긴 실증적 역사 연구와 추적으로 최초로 밝혀낸 1만 년 전의 민족의 개.. 2017. 2. 9.
[잃어버린 역사를 찾는 책들] 실증 환국사 Ι 책소개 한민족의 시작을 연 나라 환국(桓國) 환국은 어디에 처음 나라를 세웠나? 한 민족의 기원은 그 민족의 정체성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기에 반드시 알아야 한다. 그런데 아쉽게도 우리는 우리 민족의 첫 번째 나라인 환국이 처음 어디에 개국했는지조차 제대로 모르고 있다. 민족의 첫 개국 터전인 ≪환단고기(桓檀古記)≫ 에 나오는 ‘흑수백산(黑水白山)’의 백산(白山)은 어디일까? 백산은 과연 백두산(白頭山)일까? 또한 ≪삼국유사(三國遺事)≫의 ‘삼위태백(三危太伯)’의 태백(太伯)은 백두산(白頭山)일까? 잘못 추정된 역사 연구는 민족혼을 혼미하게 한다. 선령(先靈)의 혼과 넋이 묻혀 있는 터전을 바로 찾아야 한다. 재야사학자인 필자가 끈질긴 실증적 역사 연구와 추적으로 최초로 밝혀낸 1만 년 전의 민족의 개.. 2017.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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