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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_우크라이나 전쟁

[러우전쟁]아우디이우카(아브데옙카) 점령당하다.

by 청풍명월7 2024.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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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이우카( Avdiivka , 우크라이나어_러시아 방언: Авдіївка 아우디위카, 러시아어: Авдеевка 아브데옙카)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의 도시로 면적은 29km2, 인구는 35,128명(2013년 기준), 인구 밀도는 1,200명/km2이다.

아우디이우카는 전쟁터가 되었다.


도네츠크의 북쪽에 위치하며 시내에는 화학 공장이 들어서 있다. 돈바스 전쟁이 진행 중이던 2017년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군대 사이에 전투가 일어났다.

아우디이우카 시내모습

우크라이나, 결국 아브디브카에서 패배, 철수 결정(2024.02.17일) 발표
우크라이나군이 아우디이우카에서 후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브디브카는 동부전선의 요충지로  우크라에게는 도네츠크 진출을 위한 교두보이자 러시아에게는 주요 전진기지로서 1년 이상 전투가 지속되고 있던 곳이나 결국 우크라이나군의 후퇴로 전투가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포격받는 아우디이우카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 도네츠크 주의 아우디이우카에서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도네츠크 군 사이에서 벌어진 전투이다. 도네츠크 인민공화국(2022년 이후에는 러시아) 입장에서 아우디우카는 지리적 위치상 도네츠크 시에 드리워진 비수 같은 존재여서 도네츠크 시의 안보와 도시의 민간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꼭 점령해야 하는 요충지이고, 우크라이나 군에는 도네츠크를 견제포격하기 위한 중요한 교두보이다. 따라서 양측 간의 치열한 전투가 2022년 2월부터 2년간 지속되었다.



아우디이우카는 본래 도네츠크시 북쪽 외곽에 있는 인구 3만의 도시였다. 돈바스 전쟁 당시 친러 반군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의 중심지 도네츠크의 안정을 위해 그 북쪽의 아우디우카를 꼭 점령하려 노력하였다. 하지만 2017년의 아우디우카 전투는 우크라이나 군의 승리로 귀결되었고, 이후 우크라이나 군은 아우디우카에 포대를 설치하고 이따금씩 도네츠크 시가지에 포격을 가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



▶ 러시아국방부  승리선언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 위치한 아우디우카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현지시간 17일 선언했습니다.

AP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은 러시아군이 아우디이우카 코크스 화학 공장에서 마지막 저항군을 소탕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크렘린궁에 보고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를 "중요한 승리"라고 치하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국영 매체에 "푸틴 대통령은 이 같은 중요한 승리, 성과에 대해 우리 군과 전사들에게 축하를 전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군의 아우디우카 장악과 우크라이나군 철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추가 군사 지원을 호소하기 위해 서유럽을 방문한 바로 다음날 이뤄졌습니다.


무기 고갈에 시달리는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격전지 아우디이우카에서 전격 철수했다.러시아로선 지난해 5월 동부 요충지 바흐무트를 점령한 이후 올린 최대 전과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州) 한복판에 있는 아우디이우카는 도네츠크의 러시아 통제 지역과 가까운 요충지로 개전 초기부터 교전이 잦았던 지역이다. 러시아군은 지난 수개월간 아우디이우카에 병력을 집중시켰다. 우크라군은 약 4개월간 격전지 사수에 총력을 다했으나, 며칠 전부터는 러시아군의 포위공격으로 전황이 매우 어렵다는 소식이 잇따랐다.

앞서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15일 브리핑에서 "아우디이우카가 러시아의 수중에 떨어질 위험에 처해 있다"며 우크라이나군의 탄약 부족 문제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미국에 탄약 지원을 호소하고 있으나 미국 의회에서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을 위한 예산안 통과가 지연되면서 전황이 악화하고 있다.

아우디이우카 점령은 러시아가 오는 24일 개전 2년과 다음달 대선을 앞두고 군의 사기 진작을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상징적인 전과가 될 전망이다. 아우디이우카는 2014년 7월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잠시 점령했다가 우크라이나가 통제권을 되찾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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