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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tradamus_백시선

[Nostradamus]백시선 1권 8편_네 혈맥을 다시 부활시키리라

by 청풍명월7 202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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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시선(centuries) 1권(券) 8편(篇) 사행시(四行詩)


[프랑스어]
Combien de fois prinse Cité solaire,
Seras, changeant les loi barbares & vaines
Ton mal s'approche, plus seras tributaire,
Le grand Hadrie recouurira tes vaines.


[영어]
How often will you be captured, O city of the sun ?
Changing laws that are barbaric and vain.
Bad times approach you. No longer will you be enslaved.
Great Hadrie will revive your veins.


[한국어]
왕자의 태양의 도시는 몇 번이나 변하게 되고
야만적이고 헛된 법률로 변화시킬수 있을까?
고통의 시대가 다가오리라. 더 이상 노예가 되지 않으리라.
위대한 하드리(Hadrie)는 네 혈맥을 다시 부활시키리라.(백시선 1권 8편)


백시선(百詩選, 제세기, Centuries)은 Nostradamus의 조국인 프랑스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그래서 서양사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이 필요하다. 여기에서 나오는 태양의 도시(太陽의 都市, Cité solaire, City of the sun )가 어느 도시를 의미하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톰마소 캄파넬라(Tommaso Campanella, 1568~1639년)



이탈리아 철학자인 톰마소 캄파넬라(Tommaso Campanella, 1568~1639년)가 1602년에 옥중에서 이탈리아어로 집필한 사회주의적 저서이자 유토피아론의 고전(古典)인 태양의 도시(Civitas Solis)에 등장하는 이상향이다.  노스트라다무스가 1566년 사망한 이후 58년이란 세월이 흐른 후에 이탈리아의 사상가인 캄파넬라가 지은 정치 철학서이다. 태양의 도시교황을 수장(首長)으로 하고, 생산재의 국유 및 결혼 관리에 기초한 이상 국가를 그리고 있다. 1623년에 간행되었다.

유토피아론의 고전(古典)으로, 스페인 지배하의 남이탈리아 독립운동에 참여하여 투옥되었던 캄파넬라(Tommaso Campanella)가 1602년에 옥중에서 이탈리아어로 집필, 1623년에 파리에서 라틴어 번역판이 간행되었다. 이상국가 ‘태양의 도시’의 정치, 경제, 교육 등이 대화형태로 전개되고 저자의 개혁의 이상이 제시되어 있다.

결국 태양의 도시(Civitas Solis)교황령의 도시이다. 교황이 있는 바티칸 시티(Vatican City)이다. 바티칸 시티는 남유럽에 위치한 도시국가이자 이탈리아 로마시에 둘러싸인 내륙국. 로마 주교이자 전 세계 가톨릭 주교단의 단장인 교황을 국가원수로 한다.

태양의 도시(Civitas Solis)는 교황령의 도시이다. 교황이 있는 바티칸 시티이다.



왕자의 태양의 도시는 몇 번이나 변하게 되고
야만적이고 헛된 법률로 변화시킬수 있을까?
고통의 시대가 다가오리라. 더 이상 노예가 되지 않으리라.  (백시선 1권 8편 1행~3행)


교황령(Papal States)754년부터 1870년까지 존속했던 교황의 세속적 영토. 교회의 재산 소유와 양도를 허가한 321년의 콘스탄티누스 칙령에서 비롯되었으며, 이후 프랑크 왕국의 피핀 3세가 교황 스테파노 2세에게 영토를 할양한 이른바 피핀의 기증에서 교황령 통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여타 세속적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영토 크기에 변화를 겪어 왔으며, 이후 1870년 이탈리아 통일 당시 이탈리아에 흡수당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1789년 교황이 직접 통치하던 교황령의 규모이다.


Nostradamus의 詩에서 처럼 태양의 도시는 노스트라다무스가 1566년 사망한 이후 756년 교황령이 시작된 이래 1043년 만인 1798년에 태양의 도시는 로마 공화국으로 주인이 변하게 된다. 그 이후 8번의 변화를 거치게 된다. 야만적이고 헛된 법률과  조약으로 변화를 시킨것이다. 고통의 시대였다. 그러나 더 이상 남의 나라 영토에 있는 노예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詩로서 예언하고 있다.

그런데 태양의 도시는 노스트라다무스의 그림 예언 기록에도 그대로 인용되고 있다.
41번째 그림 예언에 태양의 도시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이는 요한 바오로2세 암살사건을 예시한 그림으로 장소가 바로 태양의 도시바티칸 시티이다.


노스트라다무스 41번 그림 예언


노스트라다무스의 그림 예언을 별도로 해석해 두었다. 가운데 사람은 교황을 의미하며 그의 머리에 닭은 시간을 의미한다. 오른쪽에 태양은 바로 태양의 도시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상징한다. 그 예언 그대로 역사에서 이루어진다.

바티칸 시국의 역사 기간
교황령 756년~1798년
로마 공화국 1798년~1799년
교황령 1799년~1809년
프랑스 제1제국 1809년~1814년
교황령 1814년~1849년
로마 공화국 1849년~1850년
교황령 1850년~1870년
이탈리아 왕국(바티칸 포로) 1870년~1929년
바티칸 시국 1929년~현재



1860년 교황령의 군대가 전투하는 모습


바티칸 시티(Vatican City)는 현재 교황이 세속적 권력으로 직접 통치하는 국가를 국제법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1870년 교황령의 소멸 이후 한동안 교황의 세속적 영토 혹은 통치 국가는 존재하지 않았으나, 1929년 교황 비오 11세가 무솔리니와 체결한 라테라노 조약을 통해 탄생하였다.

바티칸 시티(Vatican City)의 국경



위대한 하드리(Hadrie)는 네 혈맥을 다시 부활시키리라.(백시선 1권 8편 4행)

1870년 교황령이 소멸하게 되면서 교황이 직접 다스리는 터전이 사라진 것이다. 즉 세속적인 영토가 사라지게 되어 바티칸 포로의 역사가 60년간 펼쳐지게 된다. 그러다가 다행히도 1929년 교황 비오 11세가 무솔리니와 체결한 라테라노 조약으로 위대한 하드리(Hadrie)처럼 다시 피가 흐르고 생명이 살아나는 부활이 되리라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詩가 현실이 되었다. 여기에서 나오는 위대한 하드리(Great Hadrie)에 대해서 알아 보자.


위대한 하드리(Great Hadrie)

위대한 하드리(Great Hadrie) 로마 황제


푸블리우스 아이리우스 하드리아누스 (Publius Aelius Hadrianus , 재위 : 117년 8월 11일~138년 7월 10일) 는 안토니누스 왕조로마 황제이다.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황제이자 시인이자 철학자인 그는 전임자의 팽창주의 정책을 깨고 로마 제국을 진정시키고 행정적으로 구조화하는 동시에 때로는 구멍이 많은 국경을 통합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22년에 그는 영국 북부의 한계를 표시하기 위해 자신의 이름으로 성벽을 세웠습니다.

하드리아누스는 제국의 이상과 개인적 이익을 추구하는 데 전념했습니다. 그의 통치 기간 동안 그는 제국의 거의 모든 지방을 방문하여 문화 발전을 장려하고 개인적으로 여러 프로젝트에 보조금을 지급했습니다. 로마에서 그는 판테온을 완전히 재건하고 비너스와 로마의 신전을 지었습니다. 그리스의 열렬한 추종자이자 아테네를 제국의 문화 수도로 만들기 위해 그는 많은 호화로운 사원의 건축을 명령했습니다. 젊은 안티누스와의 관계와 그의 때 이른 죽음으로 인해 하드리아누스는 나일강 유역에 그를 기리는 도시인 안티누폴리스를 설립했습니다.

하드리 아누스 황제가 다스리던 최성기의 로마 영토



하드리아누스의 말년은 질병으로 점철되었습니다. 그는 바르 코크바 반란을 그의 범그리스 이상의 실패로 보았고, 그들의 음모 혐의로 여러 상원의원을 처형했고, 이로 인해 그의 인기는 떨어졌습니다. 아내 사비나와 아이를 가질 수 없었던 그는 138년 안토니누스 피우스를 입양하고 그를 제국의 후계자로 지명했습니다. 하드리아누스는 같은 해 바이아스에서 사망했고, 안토니누스는 원로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를 신격화했습니다.


위대한 하드리(Great Hadrie) 로마 황제


고대 소식통은 그를 수수께끼 같고 모순적이며, 만족할 줄 모르는 호기심과 무한한 야망에 의해 주도되는 엄청난 개인적 관대함과 극도의 잔인함을 모두 가질 수 있다고 묘사합니다. 에드워드 기븐 (Edward Gibbon)은 그를 "자비로운 독재자"라고 부르며 "다섯 명의 좋은 황제"에 포함 시켰습니다.


1929년 이후 교황령 바티칸 시티

위대한 하드리 시대처럼 다시 부활한 교황령은 전 세계 가톨릭의 성지로써 위상을 떨치고 있다.
현재는 프란시스코 266대 교황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위대한 하드리 시대처럼 다시 부활한 교황령과 프란치스코 제 266대 교황


노스트라다무스의 한편의 예언 詩는 인문학이 되어 역사를 탐구하게 한다.
1929년 교황 비오 11세가 무솔리니와 체결한 라테라노 조약을 통해 탄생하였다. 그 이후의 교황이다. 하드리 시대 처럼 교황의 권위가 부활한 시대이다. 

▶ 제 259대 교황 비오 11세(1922년 ~ 1939년)
▶ 제 260대 교황 비오 12세(1939년 ~ 1958년)
▶ 제 261대 교황 요한 23세(1958년 ~ 1963년)
▶ 제 262대 교황 바오로 6세(1963년 ~ 1978년)
▶ 제 263대 교황 요한 바오로 1세(1978년 ~ 1978년)
▶ 제 264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1978년 ~ 2005년)
▶ 제 265대 교황 베네딕토 16세(2005년 ~ 2013년)
▶ 제 266대 교황 프란치스코(2013년 3월 13일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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