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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전 페르시아의 시인 오마르 하이얌(Omar Khayyam)의
세월이란 詩(시) 입니다.
시집 루바이야트 72편
세월
오마르 하이얌
슬퍼라
장미와 더불어 봄이 사라지다니
젊음의 향긋한 원고를 덮어야 하다니
나뭇가지에서 노래하던 나이팅게일은
어디에서 날아와 어디로 다시
날아가 버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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