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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시는 설명이 필요없다. 읽으면 느낌이 온다.
시간
오마르 하이얌
어서 잔을 가득 채워라
시간이 우리 발밑에서 얼마나 빨리
미끄러져 가는지 되뇌어봤자
무슨 소용인가?
내일은 태어나지 않았고
어제는 죽었는데
오늘이 즐거우면 왜
내일과 어제에 대해 안달복달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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