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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人物) 열전

[철혈재상]독일제국 초대수상 오토 폰 비스마르크Otto von Bismarck

by 청풍명월7 2023.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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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폰 비스마르크Otto von Bismarck

오토 폰 비스마르크Otto von Bismarck(1815~1898)


19세기 후반 프로이센 왕국, 북독일 연방, 독일 제국 총리. 독일 역사상 최고의 외교천재 지도자로 손꼽힌다. 철혈재상, 직역하면 철의 총리라는 뜻을 가지는 Eiserner Kanzler이란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절묘한 외교술로 19세기 유럽의 세력 균형을 주도했으며, 내부적으로는 현대 사회보장제도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그러나 독단성과 부정적 이미지로 인해 점차 인기를 잃어가다 빌헬름 2세와 갈등을 겪고 정계를 은퇴하게 된다.


[명언]
▶ 당면한 문제들은 오로지 철과 피로만 해결될 수 있다._제국 의회 총리 취임 연설
▶ 독일에서의 프로이센의 지위는 프로이센의 자유주의가 아닌 프로이센의 권력에 의해 결정될 것이오. (중략) 프로이센은 유리한 순간을 위해 그 힘을 집중하고 또 유지해야 하며, 그 유리한 순간은 이미 수차에 걸쳐 왔다가 가버리기를 반복했소. 빈 회의 이래 우리는 우리의 건강한 정치적 통일체에 걸맞지 않는 형편없는 국경을 가지고 있소. 작금의 거대한 문제 앞에 이루어져야 할 결단은 1848년과 1849년에 이미 범하였던 거대한 실수인 연설과 다수결이 아닌 철과 피로써 이루어져야 할 것이외다.- 1862년 9월 29일 제국의회 총리 취임연설
▶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병사의 멍한 눈빛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전쟁을 일으키기 전에 깊이 생각해 볼 것이다. -오토 폰 비스마르크
▶ 프리드리히 대왕이 죽고 20년 후 예나 전투가 있었다. 일이 이런 식으로 돌아간다면 내가 죽고 20년 후에도 큰 일이 벌어질 것이다. 과연 그의 말대로, 그가 사망하고 20년 후 베르사유 조약이 체결되었다.
▶ 전쟁은 장군이 아니라 학교 교사와 성직자가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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